[TEN 초점] 나영석PD표 ‘인문학 여행’이 기대되는 이유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알쓸신잡' 출연진들

‘알쓸신잡’ 출연진들

나영석PD표 인문학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잘 상상이 가지 않아 더 궁금증을 모은다.

tvN ‘윤식당’ 후속으로 방송될 나영석 PD의 새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이 출연진을 확정 짓고 오는 6월 2일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알쓸신잡’은 인문학과 여행을 결합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적 시선으로 세상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얘기해보자는 기획 아래 탄생했다. 여행에 강점을 보여 왔던 나영석 PD지만 인문학이라는 소재와 파격적인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인문학을 토대로 하는 ‘알쓸신잡’은 그간 ‘꽃보다’ 시리즈부터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 등 여행과 먹방, 게임 등을 결합했던 나영석 PD의 여타 프로그램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를 안길 예정이다. 실제 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은 나영석PD 사단이 선보여온 기존의 예능과는 전혀 다른 포맷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나영석 PD와 tvN ‘꽃보다 청춘’에서 호흡을 맞춘 유희열이 진행을 맡았다. 유희열은 대표적인 연예계 엘리트 대표다. 이외에 유명배우나 예능인은 출연하지 않는다. 작가 유시민을 필두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정재승 등 각 분야 최고의 지식인 그룹인 이른 바 ‘인문학 어벤져스’가 이 자리를 대신한다.

유시민·황교익·김영하·정재승, 네 명의 출연진은 서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지만 온갖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와 토론을 즐긴다는 공통사로 모인 사람들이다. 최근 첫 미팅을 갖고 끊임없는 대화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은 물론, 분야를 막론한 끊임없는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펼치며 ‘잡학 박사’들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네 명의 출연진들은 국내를 여행하며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알쓸신잡’에 대해 “세상 온갖 화두에 대해 각 계 전문가들은 사석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하게 된 프로그램”이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지식에 대한 희열을 맛볼 수 있도록 잡학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알쓸신잡’은 멤버들은 5월 중 국내 모처로 첫 촬영을 떠날 예정이며, 오는 6월 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