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제대로 달달한 세 남녀의 로맨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7일의 왕비' / 사진=티저 영상 캡처

‘7일의 왕비’ / 사진=티저 영상 캡처

‘7일의 왕비’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제대로 달달하다.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측이 1차 티저를 공개했다. 극은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은 “이런 꿈을 꾸었다”는 몽환적인 문구와 함께 시작된다. 화면 가득 서정적인 멜로 분위기가 피어나고 박민영(신채경 역), 연우진(이역 역) 두 남녀의 아련한 눈맞춤이 이어진다. 그때 “그대를 사랑하니 그대와 함께 세상 모든 눈물이 내게로 왔습니다”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박민영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통해 들려온다.

두 남녀의 감정이 달달하게 교차되는 가운데 연우진이 두 팔을 활짝 벌린다. 박민영은 손으로 치마폭을 감싼 채, 그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다. 금방이라도 눈물 혹은 꿀이 떨어질 것 같은 두 남녀의 눈빛은 보는 이의 가슴까지 울린다.

연우진을 향해 달려오던 박민영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연우진은 애달픈 눈빛으로 박민영을 바라본다.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교차한다. 둘 사이에 이동건(이융 역)의 손이 등장하며 세 사람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7일의 왕비’는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