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박상민, 터프가이의 반전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람이 좋다' 박상민 / 사진제공=MBC

‘사람이 좋다’ 박상민 / 사진제공=MBC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선글라스와 콧수염이 어울리는 거친 남자, 가수 박상민의 숨겨진 반전 매력을 만나본다.

가수 박상민은 데뷔 후 25년간 ‘멀어져 간 사람아’, ‘청바지 아가씨’, ‘해바라기’, ‘무기여 잘 있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연예계에서는 의리 넘치는 터프가이로 통하는 박상민이지만, 가족과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다. 아이를 깨워 학교를 보내고, 가족의 아침식사와 설거지를 도맡아 한다는 ‘박주부’로 변신한 박상민을 만나볼 예정이다.

박상민을 꼭 닮은 첫째 딸, 가경이의 꿈은 가수다. 가경이는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현석,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으며 높은 성적을 거뒀다. 현재 중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음악 공부에 매진, 꿈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오랜만에 스케줄이 없는 박상민은 직접 노래 수업을 해주기로 했다. 25년차 베테랑 가수 박상민과 가수 지망생 첫째 딸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공개된다.

한 달 전, 갑작스런 패혈증으로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낸 박상민에게 아버지는 삶의 지표였다. 아버지를 닮아 어려운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박상민은 그동안 40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고, 15개가 넘는 복지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자신으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한편 ‘바보스러울 만큼 착한 남자’, 가수 박상민의 따뜻한 인생 스토리가 오는 14일 오전 8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