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빌론·이든·루시, KQ프로듀스의 보석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루시(왼쪽부터), 베이빌론,  이든 / 사진제공=KQ프로듀스

루시(왼쪽부터), 베이빌론,
이든 / 사진제공=KQ프로듀스

베이빌론·이든·루시,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세 아티스트들이 있다. 모두 KQ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KQ프로듀스 소속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KQ프로듀스는 지난해 4월 R&B 신예 베이빌론을 데뷔시키며 본격적인 레이블 활동을 시작했다. KQ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KQ프로듀스는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뮤지션, 프로듀서들이 자신의 음악을 스스로 만들어나간다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 중이다.

첫 스타트를 끊은 베이빌론은 지난해 4월‘비트윈 어스(BETWEENUS)’을 발매하며 리스너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타이틀 곡 ‘너 나 우리’와 수록곡 ‘비오는 거리’는 엠넷차트에서 1,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R&B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발매한 싱글 ‘S.S.F.W’를 통해 사랑의 순환을 사계절로 표현하며, 음악에 스토리텔링 요스소를 가미하며 베이빌론만의 음악적 세계를 구축했다.

베이빌론의 바통을 이어 받은 이든은 아이돌 프로듀서 출신으로 지난 2월 첫 싱글 ‘Urban Hymns’을 통해 데뷔했다. 이든은 어반뮤직 아티스트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이든만의 색깔로 풀어낸다.

이든은 데뷔 싱글 더블 타이틀곡 ‘그 땔 살아’와 ‘STAND UP’을 통해 R&B부터 힙합 스타일의 곡을 나란히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추후 그가 펼칠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어떤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할지 기대를 모았다.

KQ프로듀스의 홍일점이자 막내 루시는 데뷔 전, 패션계로부터 인정받은 특별한 이력이 있다. 루시는 국내 유명 패션지인 아레나, 나일론, 그라치아와 화보를 진행하며 데뷔 전부터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로 거듭났다.

앞서 공개된 이든의 ‘그 땔 살아’ 작사를 한 루시는 데뷔곡 ‘B-DAY’를 통해 음악성까지 인정받았다. UK 베이스 사운드에 R&B적 요소를 가미한 딥하우스 곡인 ‘B-DAY’는 공허한 삶이지만 매일을 생일처럼 보내자는 루시의 ‘오덕(일어 오타쿠에서 파생, 마니아를 뜻한다)’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함이 담겨있다.

이처럼 KQ프로듀스는 베이빌론, 이든, 루시만으로 레이블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음악적 장르에 국한돼 있지 않으며, 아티스트만의 색깔이 뚜렷하다. KQ프로듀스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확실한 음악적 경계선을 그어나가며 독창적이면서 독보적인 레이블로 성장하고 있다.

KQ프로듀스 관계자는 “지난해 베이빌론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KQ프로듀스는 아티스트의 음악적 색깔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이러한 행보에 전국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음악 아카데미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좋은 뮤지션을 발굴해 성장해나가며 기대에 부흥하는 레이블이 되겠다”고 전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