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숙이는 잊어라”… ‘석조저택’ 임화영의 변신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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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 김휘)이 비밀을 감춘 여인 정하연 역의 임화영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눈썹을 덮을 정도로 모자를 깊게 눌러쓴 배우 임화영의 단아한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KBS2 ‘김과장’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임화영은 이번 작품에서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고수)이 과거 사랑했던 여인이자 비밀을 감춘 인물로 등장, 영화 속 긴장감을 선사하며 스토리적 흥미를 끌어낸다.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임화영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살인사건으로 얽힌 최승만과 남도진(김주혁) 사이에서 어떤 비밀을 감춘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그녀가 입은 짙은 청록색 외투와 그와 대비되는 하얀 스카프, 붉은 모자는 경성 시대의 여성 패션을 선보이며 영화 속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세피아톤 배경 위로 쓰여진 “모든 게 누군가 부리는 마술이 아닐까?” 카피는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