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반전과 역습의 2막 열었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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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이 숨막히는 수사대결로 반전과 역습의 2막을 연다.

KBS2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은 회를 거듭할 수록 쫀쫀한 긴장감과 짜릿한 사건해결의 쾌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천진난만한 여대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한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하완승(권상우)과 홍소장(이원근)의 강력 7팀이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고 유설옥(최강희)은 우경감(박병은)이 이끄는 특별수사팀에 민간인 프로파일러로 합류하면서 예측불가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급상승시키고 있는 상황.

◆ 권상우의 각성+프로파일러 최강희! ‘쫀쫀+쫄깃’ 미스터리 스릴러 전개 예고

‘추리의 여왕’은 일상 속의 범죄들을 통해,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극중에서도 완승은 팬티 도난 사건 같은 사소한 건을 대수롭지 않게 치부했다가 결국 비극에 이르고 말았다. 자책감에 괴로워하는 완승은 반드시 자기 손으로 범인을 잡겠다고 피해자의 시신 앞에서 맹세했다.

설옥 역시 어제까지만 해도 웃고 살아있었던 아는 사람이 하룻밤만에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때문에 박사가 아니라는 게 들통 나 망신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특수팀에 합류해 “반드시 범인을 잡고야 말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드러냈던 것. 이처럼 각성한 완승과 특수팀 민간 프로파일러로 합류하게 된 설옥의 파이팅 넘치는 공조수사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해 범인을 체포하고 또 다른 살인을 미연에 막아낼 수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최강희X권상우X이원근, 심쿵 유발 완소설 완전체의 시너지 볼 수 있을까?

지난 10회 엔딩에서 유설옥은 민간인 프로파일러로서 우경감이 이끄는 특별수사팀에 합류했다. 반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강력 7팀의 멤버들은 해체된 뒤 원치않는 부서로 뿔뿔이 흩어지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우경감의 특별수사팀에 민간인 프로파일러로 합류한 유설옥은 해당사건을 연쇄살인사건과 연결시키는 데 반발했다가 팀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과연 강력 7팀의 멤버들이 이대로 흩어지게 될 지, 또 설옥과 완승이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최강희X권상우의 비공식 수사대 VS 박병은의 특수팀간의 치열한 프로파일링 공방!

유설옥과 하완승을 중심으로 구성된 비공식 동네 수사팀과 우경감의 특수팀이 맞붙게 되는 전면전이 불러올 폭풍은 극 후반부를 더욱 거세게 흔들어댈 전망이다.

하지만 이들이 맞서싸우게 될 상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이자 스타경찰인 우경감과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포진한 특별수사팀이기에 과연 완승과 설옥의 비공식 수사대가 어떤 기발한 활약으로 대결에서 승리하고 진범을 잡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증폭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설옥과 우경감이 불꽃튀는 추리대결로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게 될 것이 예고되며 기대감에 술렁이고 있다.

‘추리의 여왕’ 11회 예고 영상에서는 완승과 설옥, 홍소장은 비공식 수사팀을 결성, 잠복 끝에 속옷도둑을 현장에서 체포하는 쾌거를 올리지만 뒤늦게 출동한 우경감의 특수팀에 의해 설옥이 ‘기밀누설혐의’로 체포될 위기에 처하게 돼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 완승X설옥의 트라우마! 과거 사건의 내막 밝혀질까?

극중 완승과 설옥은 각각 첫사랑의 실종과 부모의 죽음이라는 각자의 트라우마로 끊임없이 고통받고 상처받아 왔다. 앞서 완승은 설옥의 부탁으로 관련된 사건자료를 찾아보려 했지만 전산입력조차 되어있지 않아 다시금 미궁에 빠지고 만다. 완승 역시 현수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생사조차 알 수 없는 막막한 상황. 과연 남은 6회동안 이 모든 사건의 실마리를 모두 풀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완승의 부친이자 하앤정의 대표인 하재호(장광), 설옥의 주위를 멤도는 조폭보스 장도장(양익준) 등 수수께끼의 인물들이 서로 어떤 관계로 얽혀있을지, 또 무슨 일을 뒤에서 꾸미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완승과 설옥이 각자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손을 잡고 펼쳐나갈 새로운 공조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져가고 있다.

제작사 측은”그 동안 동네의 명탐정에서 민간 프로파일러로 변화, 성장해나가는 유설옥에게 시련이 닥치면서,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가 관건”이라며 “범죄가 만들어내는 일상의 공포를 명쾌한 추리로 통쾌하게 풀어내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 위해 ‘추리의 여왕’의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