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 조선판 극한 직업… 생존스틸 대공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영화 '대립군' 스틸컷

사진=영화 ‘대립군’ 스틸컷

영화 ‘대립군’이 조선판 “대신해드립니다”의 극한 직업 ‘대립군’의 일상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대립군’의 제목인 대립군(代立軍)이란 “돈을 받고 있는 자들의 군역을 대신 치른 사람들”로 조선시대 가장 극한의 직업으로 손꼽힌다. 영화 ‘대립군’이 공개한 ‘대립군’의 무리들과 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스틸은 그야말로 처참한 전쟁 속, 극한의 상황에 처해있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전시 상황 속 남을 대신해 끊임 없이 적과 대치한 대립군의 스틸은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남 대신 군대를 가야했던 대립군의 절박한 삶을 오롯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북에서는 여진족의 침략이 이어지고, 남에서는 왜군이 일으킨 참혹한 전쟁 ‘임진왜란’ 때문에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진 대립군들만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특히 대립군을 이끄는 수장 ‘토우’ 역의 이정재와 토우의 오른팔이자 명사수 ‘곡수’ 역의 김무열의 스틸은 대립군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생존을 향한 강렬한 본능과 의지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적진을 향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예의주시하는 대립군의 노련한 모습은 비록 남을 대신했지만 진정한 민초로서 강인한 군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순간의 연속, 순탄하지만은 않을 대립군들에게 닥칠 앞으로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대립군’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