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백일섭, ‘아버지’ 외친 사연은?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백일섭/ 사진제공=KBS2 '살림남'

백일섭/ 사진제공=KBS2 ‘살림남’

배우 백일섭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을 찾아간다.

백일섭은 1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찾았다.

졸혼 선언 이후 ‘살림남2’ 방송을 통해 소원했던 가족들과의 관계를 차츰 회복시켜나가고 있는 백일섭은 부모님을 찾아 인사 드리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사진 속 백일섭은 아들과 더불어 어머니의 산소 앞에 앉아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백일섭을 비롯 5남매가 다 모여 처음으로 아버지를 찾아 뵙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일섭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3년 만에 부모님께 인사드리기 위해 카네이션을 준비해 아들과 집을 나섰다.

지난 3년간 허리 통증으로 찾아 뵙지 못했던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던 백일섭은 아픈 다리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도움을 받아 험한 산길을 올라 어머니의 묘를 찾은 후 산소 앞에 아들과 나란히 앉아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 동생들과 함께 아버지를 찾아 뵙는 모습도 그려진다. 소원한 관계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왕래가 없었던 탓에 동생들은 아버지를 40년만에 처음으로 찾은 것이라고 해서 주변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인터뷰를 하던 백일섭이 어머니의 임종 이야기를 하던 중 눈시울을 붉히고, 부친을 찾은 백일섭과 형제들이 강가에서 ‘아버지’를 외쳐 그들이 품고 있는 가슴 아픈 사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