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김대주 작가 “까칠 이서진? 어르신들 공경하는 사람”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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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주 작가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tvN ‘윤식당’ 김대주 작가가 이서진과의 끈끈한 호흡의 비결을 밝혔다.

김대주 작가는 9일 오후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이서진이 ‘이상무’로 앞서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투덜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관련해 “오랫동안 지켜본 결과 이서진은 일부로 자신의 캐릭터를 설정하는 사람은 아니다”며 “상황에 따른 다른 모습이 나오는데, 좋아하는 걸 하게 되니까 적극적으로 변모한 것 같다”고 말문을 뗐다.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에서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등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김 작가는 “실제로 이서진은 예의가 없는 걸 안 좋아한다. 까칠해 보일 때도 있지만 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람이다”면서 이서진에 대해 “이제는 서로 뭘 해도 믿을 수 있는 존재가 됐다”고 든든함을 드러냈다.

또한 김 작가는 “이서진은 어쩔 때는 말도 거칠고 행동도 이상할 때가 있다”고 웃어 보인 뒤 “정유미가 리얼 버라이어티 촬영은 처음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 편집이 잘못돼서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를 걱정했는데, 이서진이 ‘얘들은 그런 걱정 안 해도 된다. 괜찮으니까 나도 지금까지 같이 일하는 것’이라면서 정유미를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긍정적이고 진취적이고 책임감 있는 것이 원래 이서진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의 섬에서 신구·윤여정·이서진·정유미가 ‘윤스 키친’이라는 작은 한 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4일 6.2%(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한 프로그램은 6회 방송에서 14.1%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유한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2월 20일 방송한 ‘삼시세끼-어촌편’ 시즌1 5회로 14.2%를 기록한 바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