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화제…부산 촬영지도 ‘들썩’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보안관' 포스터 및 촬영지

‘보안관’ 포스터 및 촬영지

영화 ‘보안관’ 포스터 촬영지가 공개됐다.

부산 기장군 대변리에 위치한 항구, 대변항을 배경으로 오지랖으로 동네를 주름 잡는 이성민(대호 역)과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 조진웅(종진 역), 매형에 대한 의리로 똘똘 뭉친 보안관 조수 김성균(덕만 역)까지. 이들이 만나는 순간 정감과 웃음이 넘실대는 바닷가 마을의 여유로운 정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보잉 선글라스를 끼고 위풍당당하게 걸어가는 이성민과 화려한 꽃무늬 셔츠를 입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거나 매형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따라 하는 김성균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두 사람이 그려낼 쫀쫀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또 이들과는 정반대의 스타일인 말끔한 외모와 세련된 정장차림으로 걷고 있는 조진웅의 모습은 그가 등장한 이후, 평화로웠던 기장에 불어올 파장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