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D-1 ①] MBC 수목극 살릴 구원투수 될까?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잔=MBC '군주' 포스터

사잔=MBC ‘군주’ 포스터

‘군주’가 침체된 MBC 수목극을 살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오는 10일 MBC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이 첫 방송된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는 작품.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재창조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

사극 명가 MB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군주’는 MBC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앞서 방송된 MBC 수목극 ‘역도요정 김복주’, ‘미씽나인’, ‘자체발광 오피스’ 등이 시청률 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군주’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진 상황.

‘군주’는 현재 ‘추리의 여왕’이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수상한 파트너’와 같은 날 수목극 대결에 뛰어들어 경쟁을 펼치게 됐다.

만만치 않은 대진표지만 ‘군주’는 유승호-김소현을 비롯한 젊은 배우들과 허준호-박철민-김병철 등 믿고 보는 조연 배우들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승부를 걸었다. 여기에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종합병원2’, ‘반짝반짝 빛나는’을 연출했던 노도철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노 PD는 지난 8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며 “정말 완성도 있는 대본이 나왔다. 다른 작품과 단순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잘 녹아들었다”라며 “무거운 이야기뿐 아니라 모든 캐릭터의 개성, 청춘들의 멜로와 적절한 코미디까지 잘 융합된 작품이다”고 예고해 기대를 한 층 더 높였다.

한편, ‘군주’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