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자댁’ 위협하는 레전드 무대 속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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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대 가왕 ‘흥부자댁’에게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솔로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레전드 가수’를 연상시키는 무대들이 속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설의 가수’ 양희은을 연상하게 만드는 완벽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

한 복면가수가 무대 내내 시대를 아우르는 빈티지한 음색으로 판정단을 추억 속으로 이끌었다. 조장혁은 “노래인지 연기인지 헷갈릴 정도로 아트였다”고 감탄했다. 판정단에게 ‘리틀 양희은’이란 평까지 이끌어내 더욱 관심이 쏠렸다.

또 다른 복면가수는 가수 김경호를 떠올리게 하는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시작해 후렴부에는 엄청난 고음역대를 샤우팅 창법으로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노래에서 다채로운 창법을 뽐낸 무대에 판정단석에서는 “목소리를 가지고 놀았다”, “천상의 목소리”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유영석은 “고음에서 김경호가 연상됐다. 앞으로 계속 가면을 안 벗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 밖에도 한 복면가수가 고난도의 이승철 곡을 편안하게 소화해 갈채를 받았다. 조장혁에게 “저음, 고음, 기교에 감수성이 황금비율로 균형잡힌 보컬”이라는 평을 받아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