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김민정-채정안-오나라, 남자의 배후에서 그들을 움직인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맨투맨 김민정ㆍ채정안ㆍ오나라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맨투맨 김민정ㆍ채정안ㆍ오나라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드라마 ‘맨투맨’에는 남자만 있는 게 아니다. ‘맨’들을 움직이는 여자들이 하나 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5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극중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물들을 조력하는 세 여성 캐릭터의 1-4회 속 명대사로 알아본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번째는 차도하(김민정)의 반전이다. 도하는 한 때 죽을뻔한 자신을 처음 구원해준 배우 여운광(박성웅)의 1호팬 출신 매니저로, 당찬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운광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한 설우(박해진)를 만나면서 처음 느껴보는 연애 감정에 눈을 뜨게 되고 이후 자신만의 사랑법으로 설우와 합을 이룬다.

두번째는 운광의 뒤에서 그를 톱스타로 키운 은밀한 내조자 송미은(채정안)이다. 송미은은 연인 사이였던 운광이 큰 차사고를 당하던 날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연정훈)와 결혼했다. 그리고 츄잉 엔터 대표 지세훈(이시언)과 국정원 팀장 장태호(장현성)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면서 진심으로 사랑했던 운광을 톱스타로 키운 숨은 내조자.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것을 위해 앞뒤 안 가리고 가는 미은이 지키고 싶은 것이 후반 맨투맨 전개의 키워드가 될 예정이다.

세번째는 미은과 태호를 든든하게 지키는 현명한 파트너 샤론킴(오나라)이다.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 샤론킴은 미은의 절친이자 장태호 팀장을 도와 국정원의 정보원으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미은과 츄잉 엔터 지대표에게는 든든한 파트너이면서 아슬아슬하게 권력의 줄타기를 하고 있는 승재에게서 미은을 지켜내는 현명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강철 심장의 태호와는 풋풋한 썸을 타며 도도함 속에 사랑스러움을 보여준다.

‘맨투맨’ 제작진은 “각자의 자리에서 그들을 지지하기도 무너뜨리기도 하는 숨은 인물 관계를 살펴보면 보는 재미가 더 있을것”이라며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변화를 표현하는 세 여배우의 명연기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맨투맨’ 5회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