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7일, 오늘의 아이러니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오늘의 아이러니
SBS 밤 11시 15분
방송에 출연한다는 것은 부와 명성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고통을 댓가로 치러야 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KBS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의 지휘자이자 음악 감독으로 출연해 큰 관심의 주인공이 되었던 박칼린이 에 출연해 ‘남자의 자격’ 출연 이전이 오히려 더 행복했다며 그를 둘러싼 지나친 관심으로 받은 오해와 상처를 고백할 예정이라고. 추측성 기사에 가장 힘들 때 이경규가 보내 준 문자가 위로가 되었다고 하니 이경규가 MC로 있는 의 출연이 그에게 그간의 오해와 상처를 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지만, 방송 출연으로 얻은 유명세의 댓가를 다시 한번 방송을 통해야만 씻을 수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오늘의 다큐
tvN 오후 7시
KBS 와 요리 프로그램, 그리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미션 수행이 한 자리에 모인다면 가 나오지 않을까. 는 에드워드 권이 아시아 각 국의 독특한 음식과 식자재를 경험하고 그만의 ‘핫 레시피’를 만들어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이 프로그램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장의 신기한 식자재부터 미슐랭 스타 쉐프가 가진 고난이도의 요리 테크닉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주는 에드워드 권이 홍콩, 중국에 이어 몽골로 떠날 예정. 몽골의 여러 요리들을 접한 에드워드 권이 어떤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낼지 지켜보자. QTV 에서의 날카로운 눈빛과 냉혹한 목소리와는 다른 에드워드 권의 ‘깨방정’과 호들갑 섞인 애교까지 볼 수 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의 추가 시청 포인트.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