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데뷔 최초 JYP 곡 ‘시그널’로 컴백 예고…돌아올 ‘예쁜 애들’ 티저 공개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트와이스 '시그널' 트랙리스트 / 사진제공=JYP

트와이스 ‘시그널’ 트랙리스트 / 사진제공=JYP

트와이스와 박진영이 드디어 만났다.

트와이스가 데뷔 후 최초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박진영 프로듀서의 곡으로 컴백한다.

JYP는 2일 오후 6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미니 4집 ‘시그널(SIGNAL)’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박진영 프로듀서가 타이틀곡 ‘시그널(SIGNAL)’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세 걸그룹인 트와이스와 수많은 가요계의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박진영의 작업은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지대한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악 작업 화면 캡처와 함께 “Finally…드디어 작업을 끝냈네요^^”라는 글을 게재해 ‘JYP X 트와이스’ 만남의 시너지를 예고한 바 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앨범에는 타이틀곡 ‘SIGNAL’을 비롯해 ‘하루에 세 번’, ‘Only 너’, ‘Hold Me Tight’, ‘Eye Eye Eyes’, ‘Someone Like Me’ 등 총 6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채영이 수록곡 ‘Eye Eye Eyes’에 공동작사를 맡아 작사가로 데뷔한 점이 시선을 붙잡는다. 이와 함께 JYP 선배인 핫펠트(HA:TFELT) 예은이 ‘Only 너’의 작사를 맡아 트와이스 지원에 나선 점도 흥미롭다. 이외에도 ‘하루에 세번’, ‘Hold Me Tight’, ‘Someone Like Me’를 포함해 모든 곡에 정상급 작사·작곡가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했다.

또 해당 트랙리스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지구로 추정되는 행성과 우주선 형상의 물체 사이에 ‘SIGNAL’ 로고를 배치해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트와이스 나연 사나 다현 티저 / 사진제공=JYP

트와이스 나연 사나 다현 티저 / 사진제공=JYP

트랙리스트에 이어 3일에는 나연, 사나, 다현의 개인 티저 이미지도 공개되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각자 표정은 다르지만 양손을 머리에 얹은 채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펼쳐 마치 레이더로 신호를 잡는 듯한 동일 포즈를 선보여 이 동작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SIGNAL’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고, 이어 오후 8시에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해당 쇼케이스는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된다. 또 컴백을 기념해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CHEER UP’, ‘TT’, ‘KNOCK KNOCK’까지, 데뷔 1년 반 여 만에 4곡을 연속 히트시키며 가요계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가 박진영과 만난 신곡 ‘SIGNAL’로 5연타석 인기 홈런의 기세를 이어갈지, 또 이 곡에서는 과연 JYP를 상징하는 특유의 인트로도 들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