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차학연, 조여정·윤상현 잡는 ‘완벽한 동생’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완벽한 아내' 차학연 / 사진제공=KBS2

‘완벽한 아내’ 차학연 / 사진제공=KBS2

‘완벽한 아내’차학연(빅스 엔)이 조여정을 지키는 ‘완벽한 동생’으로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브라이언 역으로 출연 중인 차학연이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조여정과 윤상현의 자리를 바로잡으며 맹활약했다.

브라이언은 누나 이은희(조여정)의 힘으로 본부장 자리에 오른 구정희(윤상현)를 회사와 집에서 내쫓았다. 이어 이은희가 정신병원에서 나온 사실을 알고 찾아온 심재복(고소영)과 강봉구(성준)에게는 자신이 누나가 위험한 짓을 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겠다고 달래며 진심으로 누나를 막으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동시에 다른 이들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누나를 찾아간 브라이언은 진심으로 걱정하면서도 차분하고 다정하게 달래는 누나바라기로서의 면모도 선보였다. 첫 등장부터 줄곧 애틋한 남매애를 그려냈던 브라이언은 한결같은 마음을 이어가며 애잔함을 자아냈다. 또한 극 말미에 내쫓았던 구정희가 다시 회사로 복귀한 이후 예전 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자 심재복과 강봉구에게 찾아가 의논하는 등 주변의 인물들을 모두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완벽한 동생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차학연은 윤상현을 내쫓을 때에는 단호하고 냉정한 연기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병원에서 나온 조여정을 걱정하는 고소영과 성준 앞에서 누나를 지키겠다고 호언장담하는 듬직한 남동생으로 열연했다. 추억이 깃든 음식을 해주며 노력하는 조여정 앞에서는 누나를 사랑하면서도 안타까워하는 가슴 시린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완벽한 아내’는 2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