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극장가③] 韓 영화 대적할 외화-애니 공세가 쏟아진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임금님의 사건수첩’, ‘보안관’, ‘석조저택 살인사건’, ‘특별시민’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가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만만치 않은 할리우드 대작들과 애니메이션들도 경쟁에 뛰어들어 5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가오갤2’- ‘에이리언’, 할리우드 대작들이 온다

사진='가오갤2', '에이리언' 포스터

사진=’가오갤2′, ‘에이리언’ 포스터

지난 2014년 $773,328,629(약 8,686억원)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액션 어드벤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이하 ‘가오갤2’)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가오갤2’은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 은하계의 4차원 히어로, 리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를 비롯, 새롭게 ‘가.오.갤’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 네뷸라, 욘두,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일 전야 개봉.

‘가오갤2’에 이어 40년 역사 ‘에이리언’ 시리즈의 새로운 서막을 열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1979년 개봉하며 ‘SF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의 탄생’이란 평을 받았던 ‘에이리언’과 그로부터 30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프로메테우스’ 사이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다. 오는 9일 전 세계 최초 개봉.

◆’보스 베이비’-‘목소리의 형태’, 남녀노소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사진='보스 베이비', '목소리의 형태' 포스터

사진=’보스 베이비’, ‘목소리의 형태’ 포스터

‘보스 베이비’는 일곱 살 형 ‘팀’과 굴러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의 전격 브로 코믹 어드벤처. ‘슈렉’-‘마다가스카’ 제작진의 2017년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대급 반전을 선사하는 캐릭터 보스 베이비의 치명적인 매력부터 애니메이션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까지 담은 ‘보스 베이비’는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오는 3일 개봉한다.

‘보스 베이비’에 이어 지난 9월 일본에서 개봉 당시 ‘너의 이름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뜨거운 애니메이션 흥행신드롬을 일으킨 ‘목소리의 형태’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목소리의 형태’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혀왔던 소년 쇼야가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만나 그려내는 감성 로맨스를 담은 작품. 싱가포르, 영국,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개봉한 후 해외 유수 언론 매체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올봄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오는 9일 개봉.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