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 전수경, 시청자 쥐락펴락…존재감 과시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정은, 황석정, 전수경 / 사진제공=윌엔터

이정은, 황석정, 전수경 / 사진제공=윌엔터

‘시카고 타자기’ 전수경이 이정은, 황석정과 ‘무속인 트리오’를 결성했다.

전수경은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며 개성 만점 무속인으로 활약,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이정은은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뽀글머리와 펑퍼짐한 개량한복을 즐겨입는 무속인 ‘서빙고’로 출연, 뻔뻔함과 다정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주연 못지 않은 존재감을 발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tvN ‘막돼먹은 영애씨 14’에서 용한 무당으로 깜짝 출연했던 황석정은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 고세원과 남다른 케미로 웃음을 안겼고, 최근 종영한 tvN ‘도깨비’에서도 유인나에게 이동욱과의 인연을 예견해주는 점쟁이로 등장해 궁금증을 안긴 바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전수경은 등장인물과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들을 예언하며 음산한 무당으로 활약하고 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표정과 살벌한 눈빛은 안방극장에 긴장을 조성하기 충분하다. 그런가 하면, 가끔은 엉뚱한 행동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고 임수정, 양진성과 색다른 케미를 발산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데 일등공신으로 떠오르고 있기도.

이렇게 개성 가득한 무속인 역할로 큰 인기를 모은 이정은과 황석정 그리고 전수경은 분량과 관계 없이 주연 못지 않은 존재감과 뛰어난 연기력을 발산, 극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앞선 두 사람과 달리 전수경은 음산한 예언가뿐만 아니라 때로는 전생의 기억에 혼란스러워하는 임수정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어른으로, 때로는 친구처럼 편안한 츤데레 엄마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계속해서 그녀가 펼칠 많은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수경이 신스틸러로 맹활약하고 있는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