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4일, 오늘의 힐링 <좋아서 만든 영화>

오늘의 힐링
KBS 밤 1시 10분
“무슨 일 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좋아하는 일 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러나 여기, 그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독립영화 는 좋아서 영화를 하는 고달우-김모모 감독이 음악이 ‘좋아서 하는 밴드’의 이야기를 기록한 로드무비다. 이 영화는 ‘좋아서 하는 일을 하며 사는 인생이 가능할까’라는 감독의 자전적인 고민에서부터 시작한다. 좋아서 하는 밴드도 완벽한 해답을 찾지는 못했다. 전국에서 길거리 공연을 열고 좋아하는 일을 하지만, 그 길이 항상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깨닫는 것.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그 꿈을 펼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 마음 한 편에서 솟아오르는 꿈을 조용히 누르고, 영혼 없이 직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당신의 마음에게 보내는 힐링 영화다.

오늘의 예능
MBC 밤 9시 55분
노래가 좋아서 모인 이들로 가득한 에서는 ‘멘토 스쿨’을 앞두고 멘토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승환, 이선희, 윤상, 박정현, 윤일상이 주목했던 참가자,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았던 참가자들에 대해 편안하면서도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멘토들은 대화를 나누지만, 사실상 ‘멘티 선점하기’ 전략이 펼쳐질 수도 있다. 미팅에서도 데이트할 대상을 선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은가. Mnet 의 손예림, 투개월의 김예림과 함께 ‘3대 예림 성공기’를 만들어낸 절대음감 신예림, 훈남 에릭 남, 할리우드 아역배우 출신 임랜스 등이 거론됐다. 과연 멘토들은 자신이 극찬하거나 관심을 가졌던 참가자들과 마음이 통할 수 있을까.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 되겠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