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뷰티]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에게 들었던 모든 뷰티 Q&A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박보영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박보영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도봉순 역)은 박형식(안민혁)과 지수(인국두)의 마음을 괴력에 가까운 매력으로 들었다 놨다. ‘박보영이니까 해낼 수 있었다’라는 평을 들은 만큼 박보영의 연기는 캐릭터에 꼭 맞았고, 도봉순의 일부인 듯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도 그랬다. 드라마 속 박보영을 보며 들었을 모든 궁금증을 담당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물었다.

◆  MAKEUP

박보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순수 설레임점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지영은 “박보영만의 사랑스러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피부는 최대한 깨끗하게 표현하고, 핑크 립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밝혔다.

박보영표 홑꺼풀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방법도 함께 전했다. 그는 화사해 보이도록 밝은 피치 톤 아이섀도를 먼저 눈두덩이에 깐 후, 한 톤 다운된 무펄 아이섀도를 속눈썹 바로 위에 1cm 정도의 두께로 발라 음영을 주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FACE
핑크빛과 일반 파운데이션을 1:2로 섞어 바른다음, 피치 톤의 로라메르시에 시크릿컨실러로 눈밑, 콧볼 등 칙칙한 부분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파운데이션은 모두 RMK를 활용했다. 양볼에도 RMK의 연한 살굿빛 블러셔를 중앙에 톡톡 두드려 바른다.

LIP
얼굴 전체적으로 색조 메이크업을 자제했기 때문에, 입술을 생기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관건이다.부르주아 루즈에디션 벨벳 에디션 중 핑크 컬러를 입술에 발라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EYE
로라메르시에 섀도 진저를 베이스로 바른다음, 브라운 컬러의 프로에잇청담 리퀴드 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만 메꿔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어준다.

◆ HAIR

박보영의 헤어는 순수 설레임점 헤어 아티스트 지선 부원장이 담당했다. 그는 박보영의 단발을 ‘멍뭉컷’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전했다. 귀가 아주 커서 귀여운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커트로 스타일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그는 “귀 옆과 턱선 옆으로 모발이 무겁고 통통하게 떨어지되 자연스럽게 뻗쳐서 발랄하고 세련되어 보인다”라며 “이 자체로도 예쁘지만, 반묶음을 하거나 머리를 로우포니테일로 묶어줘도 라인이 예쁘게 나오니 시도해보라”는 팁을 덧붙였다.

COLOR
박보영의 헤어 컬러는 밀크 오렌지 컬러다. 쨍한 레드빛과는 대조적으로 흰 끼를 많이 감돌게 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게 포인트다.

CUT
머리끝이 일자로 무겁게 커트된다면 통통해 보일 수 있다. 헤어 아티스트 지선은 머리 끝 쪽의 질감만 가볍게 처리해 발랄하면서도 세련된 커트를 완성했다.

BANG
박보영의 귀여운 매력을 배가하는 일등공신 중 하나는 바로 그녀의 앞머리다. 시스루 뱅이나 처피뱅과는 달리 눈썹 아래로 앞머리가 무겁게 떨어지는 풀뱅 또는 헤비뱅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