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아서: 제왕의 검’, 새로운 판타지 대장정의 시작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킹 아서'

‘킹 아서’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 측이 4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킹 아서: 제왕의 검’은 마법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절대검을 둘러싼 왕좌의 게임을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이다. 검이 선택한 왕 아서 역은 ‘퍼시픽 림’ 찰리 허냄이 맡고, 주드 로가 권력을 향한 끝없는 야망을 지닌 악역 보티건을 열연한다.

또한 킹 메이커 원정대로서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스토리적인 흥미를 유발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서 인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모델 겸 배우인 아스트리드 베흐제-프리스베가 선한 마법의 힘을 지닌 마법사 기네비어로, 아프리카인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디몬 하운수가 왕을 수호하는 은둔 고수 베티비어 경으로 활약한다.

이들과 더불어 명예로운 죽음을 택한 아서의 아버지는 에릭 바나와 반란의 때를 노리는 명사수에는 에이단 길렌이 합류했다. ‘미이라’ 애나벨 월리스, ‘쥬라기 월드’ 케이티 멕그라스 등도 각각 아서의 밀정과 보티건의 야욕에 의한 피의 희생양으로 나온다.

이들 캐릭터들은 실제로 아서 왕 전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역사이면서 신화로 불리고 있는 전설과 맞물려 판타지적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서 왕은 고대 브리튼을 다스렸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왕으로 중세 시대의 유럽에서 예수 그리스도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아서 왕의 검 엑스칼리버나 원탁의 기사 등의 이야기는 중세 유럽의 문학과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다루어져 왔다. 역사이면서 또한 신화로 불리면서 셰익스피어처럼 많은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실존 인물이냐 가상 인물이냐 논쟁이 일어날 정도로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 중의 기사이자 가장 존경 받고 사랑 받는 왕으로서 그의 출생에서 죽음까지의 세기를 넘어 현대에까지도 전 세계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아서 왕의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낸 ‘킹 아서: 제왕의 검’은 영상미로 인정 받은 가이 리치 감독의 9번째 장편 영화이자 첫 번째 판타지 영화로 감독은 “’스내치’와 ‘반지의 제왕’이 만난 것”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영화는 할리우드 실력파 제작진의 합류로 더욱 신뢰를 더한다. 가이 리치 감독과 함께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조비 해롤드가 각본을 맡아 전설이 된 신화를 신선한 스토리로 엮어냈고, ‘로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글래디에이터’의 촬영을 담당한 존 매디슨이 촬영을 담당해 유려한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다크 나이트’의 특수효과 제작진이 참여해 판타지 액션의 신세계를 여는 완성도를 예고한다.

‘킹 아서: 제왕의 검’은 5월 18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