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도심 속 치명적인 녀석들…토끼 6남매 이야기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동물농장' / 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 / 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에서 도심 속 토끼 6남매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도심 속 ‘치명적인 녀석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도심의 한 버스 정류장, 조용하기만 하던 이곳이 요즘 마을의 최대 핫 플레이스가 됐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사람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녀석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 발길을 모두 사로잡은 주인공은 바로 아기 토끼 6남매이다.

추위가 매서웠던 지난 겨울, 가판대 아래에서 하나도 둘도 아닌 무려 여섯 마리의 아기 토끼가 기어 나왔다. 때문에 가판대 주인아저씨는 졸지에 아기 토끼 6남매의 보모가 되었다.

주인 아저씨는 녀석들이 혹시나 아저씨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가버릴까봐 걱정이 태산이다. 녀석들이 하루가 다르게 부쩍 활발해지고 행동반경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기 토끼 6남매에게는 어미가 따로 있다. 녀석들의 어미는 드문드문 이곳을 찾아오지만 항상 주변만 맴돌다가 가버린다.

때문에 주인 아저씨는 때로는 엄마가 되었다가, 때로는 보디가드가 된다. 생업이나 다름없는 장사까지 뒷전으로 미뤄가며 1인 10역을 해내야 하니, 주인아저씨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대체 왜 아기 토끼 6남매는 도심 속 버스 정류장에서 자리를 잡게 된 것일까? 그리고, 어미 토끼는 왜 새끼 토끼들 주변을 맴돌다가 사라지는 것일까? 그 기묘한 사연이 모두 공개된다.

‘남양주 토끼 가족의 비밀’은 이날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