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D-1①] 유노윤호 ‘군필돌’의 옳은 예 (feat. 특급전사)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유노윤호가 돌아온다.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오는 20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제26기계화사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만기 제대한다. 연예계 ‘바른생활 사나이’로 유명한 유노윤호. 그의 성실함은 군 복무 중에도 빛을 발했다. ‘군필돌’의 옳은 예를 새로 쓴 유노윤호의 군 생활을 짚어본다.

유노윤호

동방신기 유노윤호 / 사진=텐아시아 DB

◆ 2015년 7월 군악대로 현역 입대

유노윤호는 지난 2015년 7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는데, 당시 퇴소식에서 최우수 훈련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방부가 후원,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가 주관한 병영독서 캠페인 홍보 포스터 모델로도 활약했다. 유노윤호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고 독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흔쾌히 모델이 됐다는 후문이다. 또 모범적인 군 생활이 바탕이 돼 병영잡지 ‘힘(HIM)’의 2016년 1월호 뒤표지 모델로도 선정됐다.

유노윤호가 2016년 5월 특급전사로 선정됐다. / 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공식 SNS

유노윤호가 2016년 5월 특급전사로 선정됐다. / 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공식 SNS

◆ 2016년 5월 특급전사 선발

데뷔 14년차 댄스가수의 열정과 체력은 군 복무 중에도 빛났다. 유노윤호가 2016년 5월 특급전사로 선발된 것. 당시 일병이었던 유노윤호는 사격·체력·정신전력·전투기량 등 모든 과목에서 90점 이상의 우사한 성적을 거둬 ‘특급전사’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육군 측은 이에 대해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유노윤호가 2017년 3월 명예 양주 시민이 됐다. / 사진제공=양주시 공식 SNS

유노윤호가 2017년 3월 명예 양주 시민이 됐다. / 사진제공=양주시 공식 SNS

◆ 2017년 3월 명예 양주시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의 파급력은 군 복무 중에도 계속됐다. 유노윤호는 군악대원으로서 ‘지상군 페스티벌’과 같은 군 행사 및 나라사랑 콘서트·지역 축제에 참여, MC와 보컬, 댄스 실력을 뽐냈다. 덕분에 유노윤호가 찾은 지역에 많은 수의 국내외 팬들이 몰려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효과를 보기도. 이에 2017년 3월, 유노윤호가 속한 26기계화사단이 위치한 양주시의 명예시민이 됐다. 양주시 측은 “양주의 문화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준 감사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2015년, 입대 전 마지막으로 개최한 동방신기 콘서트에서 “괴물이 되어 돌아오겠다”라고 약속했다. 과연 그 각오대로 유노윤호는 누구보다 성실히 2년간의 군 복무에 임했다. 오는 20일 만기 제대 후 더 강해진 유노윤호가 대중의 곁으로 돌아온다. 괴물이 된 유노윤호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