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정소민, 편의점 앞 본격 취중진담 포착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아버지가 이상해'/사진제공= iHQ

KBS2 ‘아버지가 이상해’/사진제공= iHQ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의 편의점 회동이 포착됐다.

KBS2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배우 안중희 역의 이준과 그의 인턴매니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변미영 역의 정소민이 편의점 앞에서 취중진담을 나누게 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 방송될 14회의 한 장면으로 편의점 앞에 자리한 두 사람이 캔 맥주를 함께 마시고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누군가를 발견한 듯한 안중희와 미소 띤 얼굴로 “짠~”을 시도하는 변미영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이들이 이전처럼 공적인 스케줄이 아닌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앞서 안중희는 ‘오 마이 보스’ 대본 리딩 현장에서 진정성 없는 연기를 펼쳐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고 변미영은 오빠 변준영(민진웅)과 학창시절 그녀를 괴롭혔던 김유주(이미도) 사이에 결혼얘기가 오가자 마음이 심란한 상황.

이처럼 각자 고민거리가 가득한 두 사람이 과연 맥주를 마시며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는 14회의 킬링 포인트가 될 것으로 아직은 가까운 듯 먼 사이인 서로가 한층 가까워질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는 배우와 매니저 관계이지만 안중희가 아버지로 믿고 있는 변한수(김영철)는 바로 변미영의 아버지다. 미영이 한수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두 사람의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13회에선 드라마의 대본 리딩 도중 감독의 연기 평가에 충격을 받은 안중희가 ‘아빠 분식’을 찾았다. 변한수를 비롯해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고 알 수 없는 분노에 빠진 그는 결국 아버지 집에서 살고 싶다는 발언으로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16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