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돌아온 복단지’ 캐스팅… 강성연-송선미와 호흡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이형철/사진제공=GH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형철/사진제공=GH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형철이 MBC 새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에 캐스팅됐다.

이형철은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청소년기에 ‘부자병’을 앓았을 정도로 골칫덩이인 재진역을 맡았다. 재진은 품행장애, 충동, 감정조절 장애로 스캔들을 수없이 뿌리고 다니다가 아버지 눈치 때문에 이 악 물고 달라져보려 노력하지만, 천성이 욕심 많고 허술한 인물이다. 평소엔 폼생폼사, 거품으로 살아가지만 급하면 비굴해지는 캐릭터로 언뜻 보면 찌질 하지만 밉지 않은 인물.

이형철은 그동안 구제불능 중년부터 강한 악역까지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선 질풍노도의 꽃중년으로 변신, 그만의 유쾌함으로 안방극장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돌아온 황금복’ ‘나만의 당신’ 등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와 ‘한번 더 해피엔딩’,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등을 연출한 권성창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편 이형철은 작품을 쉬는 동안 호산대학교 교수로 미래의 후배들과 교감을 나누는 한편, 하반기에 ‘영화 ’오뉴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