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김남길 “내 연기? 70점, 매 작품 어려움 느껴”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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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어느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김남길이 자신의 연기에 점수를 매겼다.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어느 날’ 언론시사회가 김남길·천우희·이윤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남길은 연기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옛날처럼 안 하려고 노력했다. 그래 봤자 7~8년 전인데, 조금 더 다르고 편하고 성숙하게 표현하려고 했다”면서 “매 작품마다 만족스러웠던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이번 작품은) 70점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매 작품을 할 때마다 성장해야겠구나. 쉽지 않은 작업이라는 걸 계속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극 중 김남길은 아내가 죽은 후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다 미소를 만난 후 내면의 변화를 겪게 되는 강수 역을 맡았다.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5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