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X이준호,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종합)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과장' 남궁민, 이준호 / 사진제공=KBS2

‘김과장’ 남궁민, 이준호 / 사진제공=KBS2

‘김과장’ 남궁민X이준호,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됐다.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 김성룡(남궁민)과 서율(이준호)가 힘을 합쳐 박현도(박영규)를 몰아내기 위해 고구분투했다.

이날 김성룡과 서율은 박현도 회장 앞에 비자금 조성, 살인 교사, 폭행 교사 등의 혐의로 쓴 고소장을 내보였다. “월드컵 7~8번 할 동안 나오지 못할 정도의 형량”이라고 자신만만해하는 태도에 박현도는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다가도 자리를 피했다.

김성룡과 서율은 박현도에게 본격적인 반격을 가하기 위해 아지트를 만들고 밤새 회의에 나섰다. 김성룡은 이에 잠든 서율을 챙겨주기도. 잠에서 깨어난 서율은 “뽀뽀만 세번째”라며 질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율은 김성룡에게 “왜 내게 기회를 줬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김성룡은 “내 편인 척 내 등에 칼 꽂는 사람보다 정말 센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게 낫겠더라. 세상 무서울 게 없다”라며 서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생 적일 것만 같던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며 속속들이 이들과 뜻을 함께했다. 박명석(동하) 역시 친아버지인 박현도를 벌하기 위해 힘을 보탠 것.

또 김성룡과 서율은 단란주점 웨이터로 변신해 걸그룹 댄스를 추기까지 하며, 박현도와 연관된 사람들의 비열한 뒷면을 감시하고 증거를 확보했다. 또 김성룡을 죽이려 했던, 이어 이과장까지 죽이려 한 범인을 잡아 추궁하고 자백을 받는 데 성공했다.

불안해진 박현도는 해외 도주를 시도했으나, 그 사이에 김성룡과 서율이 탄탄한 증거 확보로 체포영장을 받는 데 성공해 통쾌한 사이다를 예고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