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X박윤재, 오지은 두고 삼각관계 형성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박윤재 / 사진제공=KBS

‘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박윤재 / 사진제공=KBS

배우 서지석과 박윤재가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을 두고 삼각 러브라인 형성한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서지석과 박윤재는 각각 손여리(오지은)의 첫사랑 김무열과 해바라기 사랑 구도치 역을 맡았다.

우선 서지석은 첫사랑 여리를 버리고 대기업 오너의 딸을 선택하는 욕망남 김무열로 분한다. 한번도 1등을 놓친 적 없는 수재로 스스로도 크게 될 재목이었으나, 평생 사고만 저지르는 엄마가 번번이 발목을 잡았다. 엄청난 사채 빚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여리와 뱃속의 아이를 외면한다.

‘우리동네 예체능’, ‘버저비터’ 등을 통해 뛰어난 운동신경과 예능감을 선보였던 서지석은 1년 여 만에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욕망에 솔직한 남자 김무열의 차가운 지성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윤재가 연기할 구도치는 한 때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스타. 기업 경영엔 일찌감치 관심도 없었고, 돈과 웃음과 허세가 많은 배우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인생을 걸고 싶은 여자 여리가 나타난다. 여러 작품을 통해 ‘아줌마들의 대통령’이란 닉네임을 얻기도 했던 박윤재가 2년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와 한 여자를 향한 지극한 순정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된다.

제작진은 “김무열과 구도치는 서로 다른 사랑과 내적 갈등을 보여주며, 극과 극의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서지석과 박윤재, 두 배우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주중 저녁 시간에 브라운관 앞에 모인 시청자들에게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 홍지원(배종옥)과 손여리(오지은)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릴 ‘이름 없는 여자’. ‘다시 첫사랑’ 후속으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