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갑순이’ 이완, 갈수록 훈내 풀풀…’1가정 1신세계’ 필요합니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우리 갑순이' 세계-만주 / 사진제공=SBS

SBS ‘우리 갑순이’ 세계-만주 / 사진제공=SBS

‘우리 갑순이’ 이완이 갈수록 치명적 훈내를 풍기고 있다.

SBS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에서 무뚝남, 철벽남으로 통하던 세계(이완)가 달라졌다. 공주(장다윤)와 이혼 후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변신을 시도한 세계는 이제 더 이상 아무 말 못하고 참기만 하던 과거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지난주 ‘우리 갑순이’에서는 세계는 만주(유세례)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계는 “대충 계획 잡았더니 3년 걸리겠더라. 너네 집 빚 청산. 너랑 나랑 눈 딱 감고 3년 고생하면 너네 집 빚은 갚겠더라”며 “우리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만주는 “널 지옥으로 끌고 가고 싶지 않다”며 화를 냈고, 세게는 “난 널 놓치기 싫고 그러려면 빚을 갚아야 돼. 3년 까짓것 금방 간다. 널 붙잡을 수 있다면 3년 아니라 더한 시간도 투자할 수 있어”라며 돌직구 고백을 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세계는 만주와 결혼하기 위한 2단계 작전으로 어머니인 내심(고두심)을 공략할 전망이다. 명품백을 좋아하는 내심을 위해 백화점 쇼핑을 하고, 내심에게 만주와 자신의 계획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만주네 집 사정이 예전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아는 내심이 세계의 계획에 펄쩍 뛰며 반대할 것은 불 보듯 훤하다.

24일 ‘우리 갑순이’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내심이 만주를 찾아가 따지는 듯 야단치는 장면이 포함돼 과연 세계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만주 또한 세계가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 걸 바라지 않고 있어서 자신을 향해 직진 모드로 돌아선 세계와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관심이 쏠린다.

‘우리 갑순이’는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