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핑거팁’, 美·英 음악매체 극찬 세례 “K팝에 새로운 변화 불러와”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그룹 여자친구 / 사진제공=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 / 사진제공=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 ‘핑거팁’이 해외 언론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영국 디지털매거진 DAZED 측은 이달에 꼭 들어야 할 K팝 음악으로 여자친구의 신곡 ‘핑거팁’을 손꼽으며 여자친구의 음악적 성장에 극찬을 보냈다.

DAZED 측은 “지난해 ‘시간을 달려서’ 이후 학교 3부작을 마무리한 여자친구가 다음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뜨거웠다. 데뷔 이후 여자친구는 다른 걸그룹과는 차별되는 외우기 쉬운 사운드에 오케스트라와 기타 사운드로 힘을 더해 질 높은 음악을 만들어왔다”고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이어 “신곡 ‘핑거팁’으로 더욱 더 매끄럽고 세련되게 자신들의 음악을 최고로 이끌어냈다. 펑키한 멜로디와 ‘탕탕탕’ 가사 후크는 빠른 속도로 음악을 가득 채운다”며 “음악을 들으면 들을수록 더 많은 것을 찾게 된다”고 덧붙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여자친구의 스타일의 진화”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며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신곡 ‘핑거팁’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성장과 스타일의 변화를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2015년 데뷔 이후, 여자친구는 K팝 장르에 스타일부터 비주얼까지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최근 발표한 새 앨범 ‘디 어웨이크닝’으로 빌보드차트에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고 전했다.

빌보드·DAZED, 여자친구 주목 / 사진=해당기사 캡처

빌보드·DAZED, 여자친구 주목 / 사진=해당기사 캡처

데뷔곡 ‘유리구슬’에서 흰 셔츠에 스커트, 체육복 등으로 체육관에서 소리를 지르며 뛰노는 소녀들의 느낌을 살렸으며, ‘오늘부터 우리는’에서는 여름 방학을 콘셉트로 여름과 어울리는 롬퍼, 드레스 등으로 통일성을 살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간을 달려서’에서는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의 색깔을 이어가며 멤버마다 차별화된 교복룩으로 개개인의 스타일을 분명하게 드러냈으며, ‘너 그리고 나’에서는 스타일과 음악적인 변신의 시기로 멤버들의 헤어스타일 변화와 각양각색의 복고풍 의상으로 젊음의 에너지를 발산했다고 설명했다.

신곡 ‘핑거팁’에서는 시크한 밀리터리룩과 금발 염색 등 실험적인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고, 80년대 펑키 스타일로 향수 어린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강렬한 사운드를 완성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의 유니폼 콘셉트는 앞으로 보여줄 음악에 성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여자친구가 보여주는 콘셉트 통일성은 그룹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여자친구의 신곡 ‘핑거팁’은 해외 언론들의 극찬 세례를 받으며 글로벌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자친구는 24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핑거팁’으로 무대를 꾸미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