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백합’ 제작사, 27일 ‘내일부터 우리는’ 온에어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내일부터 우리는' 포스터

‘내일부터 우리는’ 포스터

웹무비부터 웹드라마까지, 웹컨텐츠계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기린제작사가 웹시트콤 ‘내일부터 우리는'(감독 윤성호, 제작 기린제작사)을 오는 27일 온에어한다.

웹무비 ‘미생 프리퀄’부터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출중한 여자’, ‘대세는 백합’, ‘게임회사 여직원들’ 등 웹컨텐츠계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기린제작사가 오는 27일 온에어 예정인 ‘내일부터 우리는’을 통해 웹시트콤으로 또 한번의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한다.

‘내일부터 우리는’은 웹드라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출출한 여자’, ‘출중한 여자’, ‘대세는 백합’ 등을 통해 트렌디한 기획과 독보적인 연출 스타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한 윤성호 감독의 신작으로 김혜준·정연주·박종환·김경일·최유진·설찬미 등이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는 독특한 캐릭터로 분한다.

취준생에서 입사 즉시 얼떨결에 본부장이 된 완선(김혜준)과 과거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스타일리스트 설록(정연주), 스캔들로 얼룩진 아역배우 출신의 심약한 대표 박종환(박종환)과 아이돌 로드매니저 한줄 경력에 허풍당당한 허동수(김경일) 등 영세기획사 진엔터테인먼트의 오합지졸 4인방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친다.

드라마 한 편으로 일약 국민여동생으로 등극한 진엔터의 유일한 소속 배우 최유진(최유진)의 과거 사진이 드라마 스태프 설찬미(설찬미)의 SNS 인증샷 프레임 속 프레임 속 프레임에 찍혔다. 하지만 최유진과 설찬미는 포상휴가차 떠난 스페인행 비행기에 탑승 중인 상황. 진엔터 4인방은 문제의 사진을 지우기 위해 설찬미의 SNS 로그인 패스워드를 알아내고자 몸을 사리지 않는 추적을 시작한다.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고 몰두하는 ‘덕질’과 직업이 일치한다는 뜻의 신조어 ‘덕업일치’. ‘내일부터 우리는’의 진엔터 4인방은 자신들의 덕질 대상인 유일한 소속 배우 최유진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덕업일치 대작전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뜻밖의 과거사를 만나게 된다.

윤성호 감독과 기린제작사가 의기투합했던 전작 ‘대세는 백합’에서 완벽한 케미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혜준과 정연주가 ‘내일부터 우리는’에서는 깨알추리 콤비로 다시 만났다. ‘대세는 백합’의 팬이라면 마치 평행우주와도 같은 세계관 공유에서 깨알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웹드라마를 통해 처음 연기를 선보이는 걸그룹 CLC의 멤버 최유진의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꾸미지 않은 순수한 매력의 신인 배우 설찬미 역시 기대를 모은다.

또한 2009년 영화 ‘보통소년’의 주연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양치기들’, ‘검사외전’, ‘가려진 시간’, ‘원라인’ 등 최근작까지 꾸준한 필모그라피를 이어가고 있는 박종환과 2011년 영화 ‘고지전’으로 데뷔한 뒤 연극 ‘인디아 블로그’, ‘두근두근 내사랑’,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등의 작품에서 성실한 연기를 보여준 김경일이 진엔터의 박대표와 허매니저로 분했다. 이들이 벌이는 유쾌한 소동극이 어떤 웹시트콤으로 완성되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내일부터 우리는’은 각 회당 10분 내외의 12부작으로 오는 27일부터 네이버 TV ‘내일부터 우리는’ 채널을 통해 전편이 온에어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