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고려지 불타는 모습에 ‘망연자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사임당'

사진=SBS ‘사임당’

‘사임당’ 이영애가 고려지의 불타는 모습에 절망하게 된다.

SBS‘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이하 ‘사임당’) 3월 22일 17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상은 중종(최종환)이 이겸(송승헌)과 민치형(최철호)을 앞에 두고서 “지금 나에게는 고려지를 만들어내는 자가 충신이다”라며 호통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도 그럴 것이 중종은 명나라 칙사 양정철(허성태)이 등장해 고려지의 품질을 운운하며 다시 만들어내라고 명령하는 바람에 심기가 불편해진 것이다.

화면이 바뀌고, 치형은 휘음당 최씨(오윤아)의 뺨을 세차게 때리며 살아남으려면 고려지를 만들라고 윽박지르는 가 하면 만득(우현)을 향해서도 사임당이 고려지를 제출할 수 없도록 술수를 쓰라고 협박한다.

그런가 하면 사임당(이영애)은 유민들과 함께 고려지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성공하고, 이겸을 향해서도 “이 정도면 된듯합니다. 승산이 있어요”라며 감격해한다. 하지만, 그도 잠시 고려지가 쌓여있는 창고에 불이 나는 바람에 그녀는 유민들과 함께 망연자실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사임당은 모든 걸 체념한 듯 이겸을 향해 “그동안 참으로 고마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손을 잡으면서 애틋함을 더하기에 이르렀다.

한 관계자는 “이번 17회에서는 지난회에 고려지비법이 담긴 수월관음도를 치형에게 빼앗긴 사임당이 과연 어떻게 고려지를 만들게 되었는지 그 과정과 더불어 만득의 배신내용이 부각될 예정”이라며 “과연 이후 사임당과 이겸은 고려지를 만들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사임당’은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