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도윤, 변신의 귀재…윤균상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OK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역적' 김도윤 / 사진제공=방송화면 캡처

MBC ‘역적’ 김도윤 / 사진제공=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도윤이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그동안 볼 수 없던 세련된 외모를 선보이며 흥미를 높였다.

극 중 홍길동의 왼팔 세걸(김도윤)역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와 깨알 웃음 포인트를 선사하고 있는 김도윤은 지난 20일 방송된 15회에서 홍길동(윤균상)과 함께 술장사부터 은광 관리자까지 다양한 직업들을 섭렵했다. 다재다능함으로 변신을 거듭하던 세걸은 급기야 세련미 넘치는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난 15회에서는 홍길동과 자원(박수영)의 새로운 연합으로 2배 이상의 가격을 받아 술장사를 하게 되자 “이야 술 잘 팔리네, 묵지 말라카니까 더 묵고 싶은 갑다”라며 걸쭉한 사투리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양반에 대한 조롱을 유쾌하게 풍자해 시청자들에게 명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또 21일 방송된 16회에서는 4년 뒤의 홍길동 사단의 모습이 그려지며 과거 익화리의 모습을 지우고 어엿한 은광 관리자의 포스를 풍겨내 눈길을 끌었다.

김도윤은 그동안 개성 있는 비주얼 ‘세걸’로 분해 마치 캐리비안의 해적의 ‘조니뎁’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이미지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바 있다. 극이 전개됨에 따라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혼연일체를 이루며 그의 연기 열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극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매회 감칠맛 나는 연기의 향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도윤의 매력적인 모습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역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