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뮤직] 몬스타엑스, 터졌다 포텐… ‘아름다워’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몬스타엑스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름다워’, 몬스타엑스의 포텐(포텐셜의 준말, 잠재력)이 제대로 터졌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21일 오후 6시 첫 정규 음반 ‘뷰티풀(BEAURIFUL)’을 내놓았다. 지난해 5월 시작한 ‘더 클랜(THE CLAN)’ 2.5부작을 마무리하는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아름다워’를 포함해 총 10개곡이 실렸다.

‘아름다워’는 별들의 전쟁, 아테나와 멤버 주헌, 아이엠(I.M)과 함께 참여한 곡이다. 트랩, 덥스텝 사운드가 결합된 멜로디 라인은 몬스타엑스의 전작들보다 대중적이다. 그런가 하면 곡 전체를 감싸는 역동적인 사운드는 몬스타엑스만의 파워풀한 색깔을 그대로 가져간다. 도입부부터 주헌과 아이엠의 랩이 귀를 사로잡으며, 전 파트가 킬링 파트라 불릴 만한 중독적인 멜로디로 이뤄져있다.

몬스타엑스 '아름다워' 뮤직비디오

몬스타엑스 ‘아름다워’ 뮤직비디오

퍼포먼스는 보다 세련되어졌다. 몬스타엑스가 그간 퍼포먼스형 힙합그룹으로서 거칠고 강렬한 군무를 선보여왔다면, ‘아름다워’ 뮤직비디오를 통해 일부 공개된 안무에서는 웨이브가 가미된 동작들이 섹시하고 또 부드러운 매력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화려한 색감과 소품, 소년에서 남자가 되어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비주얼이 어우러져 완벽한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청춘의 성장통을 그린 2.5부작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만큼, 과거의 모습을 지우고 새로운 자아를 맞이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5년 데뷔해 ‘무단침입’ ‘신속히’ ‘걸어’ ‘파이터’ 등 소위 ‘센’ 힙합 트랙을 내놓고 거친 악동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이번 ‘아름다워’에서는 성장통을 끝내고 성숙한 존재로 거듭난 모습을 음악적, 그리고 비주얼적으로 표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