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충동’, 뜨거운 호평 속 26일 폐막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연극 '남자충동' / 사진제공=프로스랩

연극 ‘남자충동’ / 사진제공=프로스랩

지난달 16일 ‘조광화전(展)’의 시작을 알렸던 장정시리즈 첫 번째 연극 ‘남자충동’이 오는 26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남자충동’은 영화 ‘대부’ 속 알파치노를 숭배하며 자신만의 패밀리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폭력까지 불사했던 남자 이장정을 통해 남자들의 힘에 대한 허세와 가짜 권력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를 비판하는 조광화 연출의 대표작이다.

지난 2004년 이후 13년만의 재공연 소식과 류승범, 박해수, 손병호, 김뢰하, 황영희 등의 화려한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많은 연극 팬들의 초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입증하듯 ‘남자충동’은 1차 티켓 오픈부터 현재까지 주간·일간 예매율 1위, 객석점유율 95%이상을 유지하며 2017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는 타이틀을 증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폐막을 한 주 앞두고 제작사 프로스랩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응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지막 주 공연을 전석 50%할인된 할인가로 예매할 수 있는 ‘굿바이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광화 연출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조광화展’의 첫 번째 작품 ‘남자충동’이 막을 내리면 ‘장정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연극 ‘미친키스’가 또 한번의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현대인들의 고독과 사랑의 허무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미친키스’는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