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구혜선 이별, 이루 OST 슬픔 더했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이루

이루 / 사진제공=이루엔터테인먼트

‘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의 이별 통보에 구혜선이 슬픔에 잠겨 술에 취해 쓰러진 가운데 이루의 OST part 2 ‘슬픈사랑’이 극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이경수(강태오 분)가 정해당(구혜선 분)을 “그냥 나를 못 본 척 지나가달라”며 밀어내고, 유지나(엄정화 분)가 재벌 회장 박성환(전광렬 분)의 자택에 입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지나는 가족들의 반대에도 당당히 박성환 집에 들어가 생활을 시작했고, 박성환 장남인 박현준은 “여기가 어디라고 값싼 웃음을 날리냐”며 분노하며 대립하는 등 향후 엄청난 갈등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정해당은 어머니 유지나와 만남 이후 우울해하는 이경수를 위로하고 나섰지만 이경수는 오히려 그런 그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게 힘들다. 평범한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 장면에서 이루의 OST part 2 ‘슬픈사랑’이 잔잔하게 흘러나왔다. 이어 정해당은 술집에서 폭음한 뒤 이경수에게 전화를 하던 중에 자리에 쓰러졌고, 앞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그를 향해 달려가는 마지막 장면에서 또 다시 이루의 OST 곡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슬픈 사랑’은 가슴 아픈 이별과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냈으며, 지난 11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루의 네이버 라인 계정을 통해 친구맺기 된 인도네시아 팬 230만여 명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의 모창가수가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인생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