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현우VS이서원, 천재들의 신경전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그거너사' / 사진제공=tvN '그거너사'

‘그거너사’ / 사진제공=tvN ‘그거너사’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천재 작곡가 이현우와 천재 베이시스트 이서원의 녹음실 만남이 포착됐다.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될 청춘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현우는 극중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 역을, 이서원은 극중 베이스 연주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베이시스트 서찬영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멤버로, 5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사이.

그런 가운데 씁쓸한 표정의 이현우와 당당한 이서원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이는 두 사람이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새로운 앨범을 녹음 중인 장면으로, 이들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폭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현우는 우수에 젖은 까만 눈동자로 이서원의 베이스 연주를 바라보며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현우는 이서원을 향해 씁쓸한 미소를 지은 채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달리 베이스 연주에 몰두한 이서원은 천재 베이시스트의 당당한 면모를 과시한다. 또한 프로듀서인 이현우를 올려다 보는 그의 눈빛에는 자신감이 서려 있다. 특히 마치 신경전을 거는 듯한 이서원의 모습은 일촉즉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한 외부 녹음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현우와 이서원은 각각 맡은 캐릭터의 세세한 감정을 잡아내기 위해 오랜 시간 아무 말도 없이 묵묵히 연기 준비를 했고, 촬영이 들어가자 팽팽한 기싸움을 펼쳐 현장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현우와 이서원의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 질 녹음실 만남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그거너사’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