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금자씨’… 이영애, 신들린 막춤 선사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 사진제공=SBS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 사진제공=SBS

이영애가 ‘친절한 금자씨’로 변신, 완벽한 막춤을 선보인다.

15일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의 15회 방송분 일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클럽에서 서지윤(이영애)이 컴팩트를 들고는 무표정하게 입술 화장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서지윤은 민교수(최종환) 옆에 있던 조교들을 향해 콤팩트와 립스틱을 집어던지며, “이거 너 가져”라고 시크하게 말한 뒤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이후 서지윤은 팔을 흔들며 사람들을 헤치고 스테이지로 나가 음악에 맞춰 자유자재로 온몸을 흔든다. 이에 클럽의 DJ는 “금자 씨다. 지금 금자 씨 아주 살판났다”라고 말하고, 클러버들 또한 더욱 큰 환호를 보내면서 흥 넘치는 무대가 완성됐다.

무표정한 이영애의 얼굴화 시크한 말투와 짙은 눈 화장, 그리고 얼굴의 반을 가릴 정도로 큰 선글라스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만든다. 이영애는 개봉 후 12년이 지난 현재, ‘사임당’의 15회를 통해 다시 금자 씨로 변신해 코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는 이영애의 출연작인 ‘친절한 금자씨’의 모습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패러디 장면”이라며 “특히 이영애가 밝고도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인 덕분에 스태프들 뿐만 아니라 양세종과 최종환을 포함한 출연자, 그리고 보조출연자들 또한 신이 난 채 촬영에 임했다. 무엇보다도 과연 어떤 이유로 이영애가 다시금 금자 씨로 변신했는지는 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