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김성주, 캄보디아 거대 거미 ‘타란툴라’ 꿀꺽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성주 / 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

김성주 / 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

‘뭉쳐야 뜬다’ 김성주가 타란툴라를 한입 가득 집어삼켰다.

14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성주가 캄보디아에서 거미를 한입 가득 집어삼켜 지켜보던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녹화 당시 김성주를 비롯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베트남-캄보디아 패키지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펍 스트리트’를 방문해 현지 분위기를 만끽했다. 캄보디아의 밤을 즐기던 중 볼거리와 각종 먹을거리가 가득한 야시장을 구경하던 멤버들은 뱀, 전갈, 거미 등 기이한 재료들로 만든 꼬치가 한가득 쌓여있는 노점상을 보고 발걸음을 옮겼다.

그중에서도 멤버들의 시선을 강탈한 것은 바로 거대한 타란툴라 거미로 만든 꼬치. 거대한 다리와 복슬복슬한 몸통의 털이 그대로 살아있는 거미 구이가 무시무시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기심에 사로잡혀 거미 꼬치를 뜯어 먹는 일반인 관광객들을 지켜보던 김성주는 돌연, “나도 한 입”을 외치며 거미 꼬치를 집어 들었다. 평소 현지 음식은 입에도 대지 못할 정도의 ‘초딩 입맛’을 자랑했던 김성주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뭉쳐야 뜬다’ 멤버들도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긴장감 속에서 한입 가득 거미를 베어 먹은 김성주는 천천히 맛을 음미하더니, 이내 “고소하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며 시식평을 남겼다.

이어, 용기 넘치는 김성주의 모습에 마지못해 거미 시식에 나선 김용만은 “먹는데 털 같은 게 입에 걸린다”고 다소 엽기적인 시식 후기를 전해 ‘겁쟁이 브라더스’ 정형돈과 안정환의 속을 뒤집어놨다.
이어 정형돈과 안정환은 “한 번 먹어보라”는 형들의 권유에 기겁을 하며 뒤도 안 돌아보고 순식간에 줄행랑을 쳤다. 안정환은 “먹는 걸 지켜보기만 했을 뿐인데 속이 안 좋다”며 극도로 심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김용만의 달콤씁쓸했던 생애 첫 거미 시식기는 14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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