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선주자에게 길을 묻다’ 안철수 “문재인과 양자 대결, 승리할 자신 있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청년, 대선주자에게 길을 묻다' 안철수 편 / 사진제공=채널A

‘청년, 대선주자에게 길을 묻다’ 안철수 편 / 사진제공=채널A

청년들이 안철수 전 대표와 대담을 나눈다.

채널A는 대선 주자들과의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 ‘청년, 대선주자에게 길을 묻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편을 8일 오후 2시 50분에 방송한다.

최근 녹화에서 안 전 대표는 “아재 개그를 많이 하더라. 개그 본능에 학점을 준다면 어느 정도나 되느냐”는 질문에 “B? B+는 된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다른 정당 후보와 연대하는 것이 싫다”면서 “연대론보다는 고대론이 좋다고 말하더라”고 했다. 또 “요즘 선거 캠프에 연대보다는 고대 출신이 더 많은 게 이유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전 대표와 양자 대결을 한다면 이길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치에 들어오기 전부터 나의 예측들은 대부분 맞았다. 예지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이해타산은 고려하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과 흐름만 보고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이다”라며 “반기문 전 총장도 설 지나면 그만 둘 것이라는 예측도 맞았다”고 설명했다.

패널로 출연한 동아일보 송평인 논설위원이 “4년 전에는 안 전 대표가 유일한 중도였는데, 지금은 서로 중도하겠다 나서고 있다”며 “과열 경쟁 속에서 예전같은 인기를, 지지도를 얻는다는 게 힘든 거 아니냐”고 묻자 안철수 전 대표는 “반대로 내가 갔던 길이 옳았다는 것에 대한 증명이다”라고 여유 있게 답변했다.

안 전 대표는 안철수연구소(안랩)을 세운 ‘청년들의 멘토’답게 젊은이들이 대부분인 방청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