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동휘·이호원, 마포대교 난동 포착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자체발광 오피스’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동휘·이호원이 마포대교에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

MBC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을 선언한 슈퍼 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드라마다.

그런 가운데 은호원 역의 고아성, 도기택 역의 이동휘, 장강호 역의 이호원은 각자 다른 사연을 지닌 취준생이자 계약직 동기생이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들은 이름의 성을 따 ‘은장도’라고 불린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현실감 넘치는 표정으로 울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슬픈 상황과 다르게 독특한 복장은 의아함을 자아낸다. 가죽코트를 입은 은호원(고아성), 삼선 트레이닝복을 입은 도기택(이동휘), 병원복을 입은 장강호(이호원) 등 평범하지 않은 그들의 복장은 코믹한 분위기를 뿜어내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

은장도를 둘러싸고 있는 구조대원과 경찰, 기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범상치 않은 은장도의 모습에 다급하게 달려온 구조대원들은 이들을 설득하려는 듯 자세를 낮추고 있다. 기자들은 특종을 놓치지 않겠다는 기세로 은장도를 향해 환한 불빛 비추며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이민다. 또한 경찰차 사이렌이 빛나고 있어 급박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요란한 상황 속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은장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은호원은 갑작스러운 불빛에 눈이 부신 듯 미간을 찡그리며 손을 올리고 있고 도기택은 카메라에 얼굴이 찍히면 안 된다는 모습으로 쪼그려 앉은 채 얼굴을 가리고 있다. 장강호는 놀라 뒤로 주춤하고 있다. 그의 경직된 표정이 시선을 끈다. 이에 한바탕 소동을 벌이며 일순간 마포대교의 스타가 된 이들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지난달 26일 동작대교에서 진행된 촬영은 고아성·이동휘·이호원의 열연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은장도 멤버들은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차가운 한강 바람 속에도 촬영에 들어가자 오열을 이어가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긴장된 가운데 웃음이 뿜어져 나오는 은장도의 극강 케미를 보여주며 추위 속에서도 유쾌하게 촬영을 진행했다는 전언이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미씽나인’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