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정극 도전…’당신은 너무합니다’서 차가운 매력 발산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이루 / 사진제공=이루엔터테인먼트

가수 이루 / 사진제공=이루엔터테인먼트

신한류의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루가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한다.

그동안 가수와 프로듀서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이루가 본명인 조성현으로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하며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2년 만에 팬들 앞에 나선다.

조성현(이루)은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박성환(전광렬) 회장의 차남이자 아버지의 대를 이어 그룹을 이끌어나갈 후계자로 인정받는 박현성 캐릭터를 연기한다. 차분하고 성실하며 모든 면에서 정돈된 인재지만 형 박현준(정겨운)과 후계자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으며 차가운 얼굴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조성현은 이미 인도네시아의 인기 시트콤 ‘Kontrakan Tiga Pintu’과 인기 단편 드라마 프로그램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의 2개 작품(자카르타에 눈이 내리면, I Love You Eru)에서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인도네시아어, 영어, 한국어 3개국어를 구사하며 가수답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조셩현은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 인사드리게 되었다. 신인배우로서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박현성이라는 인물이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또 열심히 하겠다.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쳐지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낼 드라마로 ‘금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 온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MBC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를 써 온 백호민PD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오는 4일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