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업그레이드 포맷+새 MC 김종국=꿀잼 예약?(종합)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 사진제공=CJ E&M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 사진제공=CJ E&M

새로운 재미로 무장한 ‘너목보’ 시즌4가 시작된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이하 너목보4)’는 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선영 CP·이창규 PD·유세윤·이특·김종국이 참석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2015년 5월 처음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추리 예능이다. 이날 ‘너목보4’의 주역들은 새로운 시즌에서는 추리하는 재미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너목보4’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구성이다. 제작진은 추리하는 재미를 더욱 높이기 위해 각 라운드별로 새로운 장치들을 도입했다. 이선영 CP는 “‘너목보’는 편견을 깨는 반전의 재미를 주는 것 같다. 또 음치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닌가 싶다”며 “이번 시즌에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했다. 핵심 포인트는 유지하고 단계별로 차별화를 뒀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특은 “주변 사람들이 음치인지 실력자인지 묻는데 나도 대부분 틀린다. 그만큼 알쏭달쏭하다”고 했다. 유세윤 또한 “녹화에 참여했으면서 본방을 볼 때 조마조마할 만큼 실력자와음치를 찾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1라운드에서는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를 설명하는 수식어를 하나에서 두 개로 늘렸다. 하나는 진실, 다른 하나는 거짓으로 초대 가수와 음치 수사대를 더욱 혼란스럽게 할 전망이다. 또 2라운드에서는 미스터리 싱어의 대타 보컬이 등장, 두 사람이 함께 ‘더블 립싱크’를 한다. 3라운드에서는 음치 수사대가 미스터리 싱어의 변호인이 돼 이들을 실력자로 적극 변호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변화는 새 MC의 등장이다. 시즌1부터 지난 시즌까지 MC를 맡았던 김범수가 하차하고 김종국이 새 MC로 합류했다. 김종국은 “내가 ‘너목보’ 콘셉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다”라며 “만약 내가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했으면 찾아내기 힘들었을 것이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너목보’는 가수 황치열을 발굴한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하다. 시즌1 박정현 편에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한 황치열은 이후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스타로 성장했다. 이 CP는 “황치열은 ‘너목보’ 출신으로 한류스타가 돼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시즌도 황치열처럼 외모도 실력도 출중한 분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는 2일 오후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