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다채로운 일상으로 보는 재미 UP ‘시청률 상승세’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살림하는 남자들 2’가 속마음 토크부터 반려견 입양까지 다채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는 살림남 백일섭-정원관-일라이의 서로 다른 일상이 그려졌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살림남2’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5.7%, 수도권 기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대비 전국 0.4%p, 수도권 0.3%p 상승한 수치로, 2회 만에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라이 부부는 결혼 후의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키스 멤버 수현-준과 집들이를 하게 된 가운데, 자연스레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일라이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라며 아이돌임에도 결혼을 선언했던 사연에 대한 미안함을 고백했다. 또, 어려움 속에도 자신을 응원해주는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씨는 멤버들의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수현이 일라이 부부를 응원하며 다독이며 훈훈한 모습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정원관 부부의 경제관념으로 인한 갈등이 그려져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정원관 아내는 “우선 쏘고 보거든요”라며 정원관의 경제관념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고, 이에 정원관은 “못된 버릇이죠”라며 자신의 버릇을 알고 있음을 표명했다. 이어 과거에 전 재산 2만원으로 탕수육을 시켜먹고 탕진했던 스토리를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싸늘함만이 가득한 정원관 부부의 대화 현장이 공개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리로 앉아봐. 나한테 할 얘기 없어?”라는 아내의 부름에 자리에 앉은 그는 침을 꼴깍 삼킨 데 이어, 침착하게 “액수가 좀 나와서 그냥 개인카드로 했지”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에 아내는 “당장 설거지 한번 도와주는 게 다가 아니야. 이런걸(가계 경제) 도와주는 게 진짜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는 거라고”라며 진심을 이야기 했고, 결국 생활비를 줄이자는 협상을 타결해 정원관의 경제관념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졸혼남 백일섭은 강아지와 맞선을 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시종일관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헤어 스타일 변신을 꾀한 그는 “며칠 전부터 보러 간다고 해서 마음도 설레고, 어젯밤에는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이 안 오더라고”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 뒤, 맞선 장소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백일섭은 “사랑하는 법,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입양하게 됐다)”라며 반려 견을 입양을 결정한 이유를 밝혀 앞으로 반려 견 제니와 함께 하는 일상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