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측 “김민희 문화 훈장 수상? 결정된 것 없어” (공식)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김민희 / 사진=베를린국제영화제 페이스북

김민희 / 사진=베를린국제영화제 페이스북

문화체육관광부 측이 김민희의 문화 훈장 수상과 관련, 검토를 시작한 단계도 아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관계자는 22일 텐아시아에 “김민희가 문화 훈장을 받는 것은 행정자치부와 협의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전혀 결정된 것이 없다. 본격 검토를 시작한 단계도 아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앞서 전도연, 강수연이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 훈장을 받은 전례가 있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 검토를 하는 것”이라며 “행정자치부와 협의도 시작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진행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제67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가 문화 훈장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강수연과 ‘밀양’으로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이 문화 훈장을 받은 사례가 있다.

지난해 6월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위상의 배우로 우뚝 솟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3월 23일 국내 개봉 예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