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작이라는 이름의 설렘 (종합)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의 시작을 응원해’란 타이틀로 아빠와 자녀들의 일상을 담았다.

먼저 이휘재와 서언, 서준 형제는 1년 전 만난 대방동 오둥이네를 다시 찾았다. 이휘재는 이날 일일 돌보미를 자처, 총 7명의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훌쩍 성장한 서언, 서준의 모습이 빛을 발했다. 서언, 서준은 오둥이네 동생을 보살피며 씩씩한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심부름까지 훌륭히 성공적으로 해내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반면 이동국과 다섯 남매는 방콕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 같이 바다에 놀러 온 건 처음인 만큼 오 남매는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평소 겁이 많기로 유명한 설아, 수아 자매는 패러세일링에 도전했다.  자매는 이동국의 응원에 힘입어 큰 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며 하늘을 날았다. 설아는 무덤덤한 표정을 유지하며 손까지 흔드는 여유를 보였다. 이어 수아도 멋지게 하늘을 날았다. 이동국은 그런 설아, 수아의 모습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내려온 자매를 박수로 맞이했다.

한편, 고지용은 승재와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아동심리상담 센터를 찾았다.

승재와 실제 놀이를 진행한 고지용은 이후 전문가에게 대화법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전달받았다. 더불어 27개월인 승재는 상담 결과, 53개월의 언어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나왔다. 이는 상위 1%에 속하는 수준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은 첫 수영에 도전했다. 처음엔 겁을 먹은 표정을 지은 윌리엄도 아빠와 교감하며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이범수와 소을, 다을 남매는 스키장을 찾았다. 아빠의 도움을 받아 스키에 도전한 남매는 이후 포켓볼 치기로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이처럼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와 아이들의 첫 도전, 시작을 담았다. 처음이라는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꿔 환한 웃음을 짓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은 안방에도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