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제작 웹무비, 4色 포스터 공개… 9일 언론시사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YG 웹무비 4편 포스터 / 사진제공=YG케이플러스

YG 웹무비 4편 포스터 / 사진제공=YG케이플러스

YG 제작 웹무비가 베일을 벗는다.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YG케이플러스가 제작한 웹무비 언론시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숨길 수 없어요’(감독 김주원), ‘개들의 침묵’(감독 박현철), ‘결혼식’(감독 효민), ‘저 사람’(감독 김연조) 등 총 4편의 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숨길 수 없어요’는 재채기를 하면 순간 이동 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우재(주우재)와 그런 우재를 사랑하지만 그를 감당할 수 없어 현실 앞에서 고민하는 호정(이호정)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뼈그맨’ 유세윤이 고물상 할아버지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개들의 침묵’은 젊은 시절 불합리에 맞서 싸운 적 있는 아버지(호성·김뢰하 분)와 전역을 앞둔 의경 아들(국영·김성철)이 시위 현장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설국열차’, ‘비스티 보이즈’, ‘마더’ 등에서 조감독을 맡았던 박현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결혼식’은 청각 장애를 지닌 지환(손호준)이 고등학교 동창 친구의 결혼식장에 찾아가 겪는 뒷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저 사람)’은 작은 농촌에 사는 남자 박성호(윤종구)와 그의 베트남 부인 부후옹(강승현)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비극을 다룬 작품. 모델 강승현, 배우 조하석, 윤종구, 정미남 등이 출연한다.

언론시사회 개최 소식과 함께 웹무비 공식 포스터가 7일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신선한 소재를 지닌 각 단편 영화들의 4색 매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YG케이플러스는 국내외 실력 있는 신인 감독과 작가를 발굴·지원하고자 새로운 개념의 단편영화를 제작·소개하는 웹무비 프로젝트 ‘디렉터스TV(Director’s TV)’를 진행 중이다.

‘디렉터스TV’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 및 해외 시청자들을 타깃으로한 온라인 단편 영화 채널로, 다양한 장르와 테마의 웹무비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JTBC2 프로그램 ‘색다른 영화제’에서도 매달 첫째주 일요일 3시 30분에 1편씩 만나볼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