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가수부터 격투기 선수까지, 트로트 무대에서 제2의 전성기를 찾는 이들의 행보가 이어진다. 방송 활동이 뜸해졌거나 대중의 관심사에서 멀어졌던 이들이 다시 무대에 서며 …
김숙이 구본승, 윤정수와 쓰리샷을 공개했다.지난 2일 김숙은 "재밌는 조합. 약속한 듯이 둘 다 그린 옷이냐고요"라며 "무서운 방송국 X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구해줘 홈즈!'에 함께 출연한 윤정수, 구본승, 김숙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최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 '벚꽃 임장'에 함께 출연해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임장을 떠난 바 있다. 무엇보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김숙이 요트 시승을 위해 '구남편' 윤정수와 '신썸남' 구본승 중 한 명을 골라야했고, 고심 끝에 김숙은 구본승을 택해 요트 위에서 단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반면 윤정수는 홀로 한강에서 '고독 정식'을 먹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의 결혼설은 지난달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서 박명수가 "10월 7일 결혼해라"는 농담을 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숙은 최근 방송에서 “심지어 지금 우리 매니저가 물어봤다. 10월 7일에 스케줄 빼나와 하냐고. 결혼 날짜를 잡아줘서”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연말까지 장기 플랜을 짰다며 “5월, 10월 두 분(전현무, 김숙) 시집, 장가를 보내는 게 가장 큰 바람”이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문희준 소율 부부의 딸 잼잼이(희율이)가 유튜브 소속사와의 첫 계약을 했다.2일 문희준 소율 부부의 채널에는 "잼잼이 아이브 언니들 만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문희준은 희율이에게 "기쁜 소식을 하나 알려줄까요? 유튜브 소속사가 생겼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문희준은 아내, 자녀들을 데리고 유튜브 소속사 사옥을 찾았다.제작진을 만난 문희준을 "유튜브면 본인이 직접 채널 운영을 해야 한다. 그래서 직접 시작하게 됐는데 하다 보니까 가장 큰 문제가 제가 번아웃이 주기적으로 왔다. 혼자 하는 게 더 이상 쉽지 않아서 유튜브 소속사 찾아보게 됐고 마음에 가는 곳이어서 찾아왔다"고 소속사를 찾게 된 이유를 밝혔다.문희준은 "희율이 꿈이 아이돌 그룹인데 아이돌 그룹 하기 전에 생애 첫 계약서이다"며 딸과 함께 계약을 했고, 희율이는 "난 안 지칠 것 같다. 꾸준히 (유튜브를) 해야 구독자가 는다"며 열정을 보였다.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희율에게 문희준은 "가수는 딱 잼잼이가 할 수 있는 나이에 딱 가수를 할 수 있는 거다. 그러니까 아이돌 꿈은 계속 준비를 하면서 게임 스트리머는 아이돌이 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한편, 보이그룹 H.O.T. 출신 문희준은 지난 2017년 13살 연하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박소율과 결혼해 슬하에 딸 희율 양, 아들 희우 군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환승연애2' 출신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연애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는 '사랑에 눈이 도른자들의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해은은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연애 사연을 읽으며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조는 성해은에게 "연애할 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뭐냐"고 물었다. 성해은은 "나는 사랑을 하면 어쩔 수 없이 감정이 휩쓸린다. 일과 사랑이 조화를 이루면 좋겠지만 현실에선 내가 사랑에 빠지면 제어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성해은은 "관계는 마주보는 것보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렇게 무너지기도 한다"며 "그래서 나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줄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지금은 결혼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외모에 대한 생각도 공유했다. 성해은은 "잘생긴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한다. 대부분 얼굴값을 하더라"고 말했고, 윤조는 "잘생기면 싸울 때 덜 화나고 못생기면 더 화난다는 말도 있다"고 응수했다. 이에 성해은은 "그 말도, 이것도 잘 모르겠다. 친구가 소개팅을 하러 간다며 잘생겼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그런 기대는 접으라고 했다. 경험상 높은 확률로 얼굴값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윤조는 "못생긴 사람도 그런 경우 있다"고 반박하며 둘 사이 유쾌한 설전이 이어졌다. 한편 성해은은 티빙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배우 유승호가 손님 유치에 나선다.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3회에서는 팽식당이 영업 첫째 날 패배의 충격을 만회하기 위한 자존심을 건 외나무다리 승부를 보인다. 팽식당 사장 팽현숙과 최양락, 유승호는 영업 첫째 날 패배의 충격에 이어 가게가 축소되는 2차 충격까지 받게 된다. 팽식당 멤버들은 봉식당이 승리 베네핏으로 얻게 된 대형 간판을 바라보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팽현숙은 자존심을 걸고 각오를 다진다. 팽식당 직원 유승호도 영업 둘째 날을 맞아 손님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장님의 특훈 아래 재료 손질은 물론, 팽식당의 홍보 간판 위치를 수정하고 등받이가 있는 소파를 챙겨오는 등 유승호의 노력으로 팽식당의 풍경도 조금씩 달라진다. 특히 유승호는 최양락의 시식 코너 제안에 적극 동참한다. ‘주문이 안 들어오면 우리가 나간다’는 마음으로 손님 유치를 위해 가게 바깥으로 나가 시식 메뉴를 들고 홍보에 열을 올린다는 후문. 한편, 팽현숙과 이봉원은 각각 승리를 위한 신 메뉴를 내놓는다. 3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한채영이 인형 같은 미모를 과시했다. 한채영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May #shootingtime"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한채영은 블랙 컬러의 슬림핏 지퍼 원피스를 입고 복도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어깨 라인이 강조된 디자인과 짧은 기장의 원피스는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실루엣을 완성했고, 한채영의 긴 다리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자연스럽게 웨이브진 헤어스타일과 날렵한 턱선도 '원조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을 본 팬들은 "정말 너무 예쁘다", "채영언니 바비인형 같다", "말이 안 된다 뭐 좀 먹자", "20대 같다"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한편, 한채영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스캔들'에 출연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현 서은우)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 서민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빠 된 거 축하해 OOO"이라는 문구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임신을 암시하는 이미지와 함께 현재 그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도 포함돼 있다. 서민재는 게시물에 남성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남성을 둘러싼 나이에 대한 의혹도 언급했다. 그는 "20살이 아니라 OO대 20학번, 97년생"이라고 설명했다. 이 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993년생인 서민재보다 4살 어린 연하다. 한편, 서민재는 자동차 엔지니어 출신으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2년 전 연인이었던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함께 마약류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재판 이후 약물 중독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약 회복가로 활동해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열정 없던 MZ 레지던트 고윤정이 변했다. 3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7회에서는 언제나 만석인 수술방과 인큐베이터를 차지하기 위한 산부인과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의 사투가 펼쳐진다.그간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들은 분만을 앞둔 산모 등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응급 사태로 인해 늘 수술방을 열어달라며 애걸복걸해왔던 상황. 이로 인해 마취과는 물론 소아과 레지던트와도 크고 작은 갈등을 겪으며 아슬아슬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던 만큼 종로 율제병원에 또 한 번의 전운이 감돌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늘도 수술방과 인큐베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마취과, 소아과 레지던트들 앞에서 애걸복걸하고 있는 오이영, 김사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교수님의 불호령이 떨어진다는 협박과 감성에 기댄 애원까지 더해 마취과, 소아과 레지던트들을 설득 중인 두 사람이 과연 수술방과 인큐베이터를 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산부인과 병동이 아닌 응급실에 나타난 엄재일의 황당한 표정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과 사를 오가는 응급 환자들이 가득한 응급실에 산부인과 레지던트인 엄재일이 호출된 이유는 무엇일지, 바람 잘 날 없는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스펙터클한 하루가 궁금해진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재혼 의지를 밝혔다.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 김용명, 김상혁이 결혼과 2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힌다.지난주 비뇨의학과 검진을 받고 '정자왕'에 등극한 지상렬은 김용명, 김상혁과 함께 활력 증진을 위한 강화도 갯벌 장어잡이에 도전한다. 한 발 떼기도 쉽지 않은 갯벌 속에서 세 사람은 1등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결국 대결은 처절한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 폭소를 자아낸다.큰 웃음 속 종료된 장어잡이 이후에는 푸짐한 장어 먹방이 이어진다. 결혼 10년 차인 김용명은 결혼 전후의 차이점으로 "아이가 생기니 행복감이 다르다"라고 전하고, 지상렬 또한 "나도 조카 손녀가 있어서 아이의 존재가 얼마나 큰 기쁨인지는 안다"고 공감한다. 이에 덧붙여 지상렬은 2세 계획 의지가 100% 있음을 밝히며 특히 딸을 갖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이어 지상렬, 김상혁, 은지원, 박서진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특히 지상렬 딸의 얼굴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조용해지고, 당황스러운 적막감에 지상렬은 "왜 대답을 빨리빨리 안 하냐"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낸다. MC 은지원 또한 자신의 2세 사진을 본 뒤 "기분이 묘하다"라며 감상을 밝힌다. 이후로도 지상렬, 김용명, 김상혁은 결혼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눈다. 이때 김상혁은 재혼에 대해 열려있다고 고백하며 뜻밖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한편, 2005년 음주운전 사고로 방송이 뜸해진 김상혁은 2019년 4월 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송다예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
개그맨 임우일이 한강뷰 집을 공개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94회에서는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임우일의 한강이 보이는 뷰를 자랑했다. 박나래는 "이 오빠 아끼고 아껴 성공했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임우일은 “오나미 선배가 신혼집으로 살던 집이다. 이사 날짜가 맞아 전세로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본인도 과거 김지민이 살던 집을 받은 적 있다고 말했다. 임우일 집은 지인들의 선물로 꽉 차 있었다. 오나미가 쓰던 냉장고와 식탁을 물려받아 쓰고 있었고, 소파와 침대 역시 지인의 선물이었다. 임우일은 "TV는 사업하는 동생이, 세탁기는 유재석 선배가, 에어컨은 SBS 코미디언 동생이, 인덕션은 조진세가, 음식물 처리기는 김기리, 비데는 김원훈이"라며 나열했다. 임우일은 "이 집으로 이사했을 때 다들 대견해했다. 힘든 시간을 봐서 대견해 보인 듯하다"며 "열심히 모아서 대출 끼고 들어왔다"고 밝혔다.냉장고에는 테이크아웃 커피와 냉동식품이 가득했다. 임우일은 “대기실에 간식이 있으면 작가님에게 가져가도 되느냐고 물어본다. 김밥이나 음식들도 남으면 ‘내일이나 모레 정도 먹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해 가져온다. 촬영 현장에 가면 커피를 주는데 다른 촬영장에서도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먹는다”고 알뜰 면모를 뽐냈다. 이를 본 기안84는 “되게 검소하다”며 놀라워했고, 박나래는 “이래서 우일이 형의 성공을 다들 축하해줬다”며 뿌듯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문희준의 딸 희율이 유튜브 활동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콘텐츠 활동에 나선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잼잼이 아이브 언니들 만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문희준은 딸 희율에게 "드디어 유튜브 소속사가 생겼다"고 전하며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지금까지 직접 촬영과 편집을 맡아온 문희준이 제작 시스템을 전문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이날 문희준과 아내 소율은 아이들과 함께 유튜브 소속사를 방문했다. 문희준은 희율에게 "이제는 삼촌 카메라만 보면 된다. 아빠는 좀 쉴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희율 역시 기획 회의에 직접 참여해 유튜브 콘텐츠 방향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돌도 만나고 싶고, 로블록스도 하고 싶고, 깜짝 카메라도 하고 싶다"고 말해 아빠 문희준을 놀라게 했다. 문희준은 "그거 진짜 재밌겠다"고 감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이후 제작진은 문희준뿐 아니라 희율에게도 정식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문희준은 "희율이 꿈이 아이돌인데, 그전에 생애 첫 계약서를 써보는 거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희율은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 목록으로 아이브와의 만남, 로블록스 체험, 깜짝 카메라, 유튜버 인터뷰, 해외여행 등을 적었고 직접 사인까지 완료했다.계약 조항을 설명하던 중 문희준은 "1번 조항에 예외를 하나 넣으면 좋겠다. 방송도 재방송이 있듯이, 너무 힘들면 쉴 수 있는 조항이 있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희율은 "아니야. 꾸준히 해야 구독자 수가 올라가"라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유도했다.희율
빠니보틀이 ‘먹친구’로 출격해 망언을 쏟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전현무계획2’ 27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한국 여행 유튜버 1위’ 빠니보틀이 43번째 길바닥으로 인천을 다시 찾아 ‘시청자계획’을 펼쳤다. 이들은 ‘전현무계획’ SNS로 온 시청자들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토대로 81년 전통의 공구상가 해장국밥 맛집은 물론, 인천의 ‘전국구’ 떡볶이 성지, 43년 노포에서 드디어 만난 ‘생대구탕’까지 모두 섭렵하는 먹트립을 보여줬다. 이날 인천에 뜬 전현무는 “첫 끼는 국밥!”이라며 ‘전현무계획’ 국룰을 선포한 뒤 시청자가 ‘강추’한 공구상가 해장국밥 맛집으로 곽튜브를 이끌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우거지 해장국’을 영접해 푸짐한 우거지를 면처럼 흡입하는가 하면, 큼직한 뼈를 손으로 잡고 뜯으며 리얼 먹방을 펼쳤다. 체면을 잊게 한 해장국의 ‘고자극’ 맛에 극락을 경험한 뒤, 전현무는 “다음 코스는 아침 7시부터 대기하는 맛집”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먹친구’를 불렀다. 송중기, 이제훈, 에스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 친구~”라고 소개해 전현무의 ‘동공 확장’을 유발했다.같은 시각, 이날의 ‘먹친구’ 빠니보틀은 무려 61팀이 대기 중인 ‘인천 떡볶이 성지’에서 섭외까지 ‘순삭’하며 ‘전현무계획’ 게스트의 모범 답안을 보여줬다. 직후 합류한 전현무, 곽튜브는 빠니보틀과 반갑게 인사한 뒤 대기한지 약 1시간 만에 드디어 성지에 입성했다. 자리 잡고 앉은 세 사람은 그 유명한 ‘공
나영석 PD가 '하차 요구'를 받았다.지난 2일 방송된 ‘지구오락실3’ 2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중동식 브런치 카페를 찾아 '카테고리 초성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총 18가지 메뉴를 걸고, 주어진 초성과 카테고리에 맞는 단어를 맞히는 게임을 했다.'여름'이라는 카테고리에 'ㅅㅂ'이라는 초성이 등장하자, 미미는 당황해하며 비속어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수박"을 외쳤고, 이영지는 "언니 일부러지? 노렸지?"라며 웃었다. 안유진도"평상시 욕도 안 하면서"라며 의심했다. 이에 미미가 "방송 안 되죠?"라며 걱정하자 나영석은 웃으며 "아뇨"라고 답했다. 게임 중 나영석 PD는 동그랑땡을 본인 입으로 가져갔다. 안유진이 어떤 음식을 뺄까 논의하던 중 "저거 동그랑땡"이라고 가르켜서다. '선 넘은 행동'에 지락이들은 "뭐하는거냐. 그거 우리가 먹을 건데"라며 분노 했고, 이은지는 "하차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라고 외쳤다. 이영지는 동그랑땡을 뺀다고 한 적이 없다며 VAR을 요청했다. 실제로 지락이들은 해당 음식을 뺀다고 말한 적이 없었다. 결국 다른 PD도 "너무 갑자기 드셨다"며 손절하자 나영석은 나중에 뺀 음식 중 원하는 음식을 넣어주겠다고 타협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이즈나의 막내 정세비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1년 학비 1000만 원설'에 관해 이야기했다.지난달 25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이즈나의 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를 만났다. 이날 인터뷰는 이즈나가 데뷔 후 두 번째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날에 진행됐다. 이즈나는 4월 15일 SBS M '더쇼'에서 데뷔 5개월 만에 첫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ENA '케이팝업차트쇼'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멤버들은 풋풋한 신인다운 매력을 내비치며 성실하게 인터뷰에 임했다.지난해 7월 엠넷 프로그램 'I-LAND2 : N/a'를 통해 다국적 7인조로 결성된 이즈나는 4개월 후인 11월 정식 데뷔했다. 웨이크원의 첫 번째 정규 걸그룹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을 기획한 테디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대중 투표를 통해 데뷔한 서바이벌 출신 그룹답게 이즈나는 각자 뛰어난 역량과 개성을 자랑한다. 기획사에서 주도적으로 조합한 팀이 아닌데도 데뷔 1년이 채 안 된 짧은 시간 안에 하나의 꿈과 뜨거운 열정을 공유하며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어냈다.7명의 멤버 중 정세비는 'I-LAND2 : N/a' 파이널 세이브 투표에서 6위를 기록하며 데뷔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프로듀서 태양의 깜짝 발표를 통해 추가 멤버로 선택되며 극적으로 데뷔에 성공했다.태양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한 적 있냐는 질문에 정세비는 "더블랙과 웨이크원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직접 인사를 드린 적은 없다"고 쑥스러운 듯 귀엽게 말했다. 이어 "늘 영광이고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