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4장의 사진에 담긴 이야기

신원호│4장의 사진에 담긴 이야기
신원호는 ‘다듬는다’, ‘깎는다’는 표현을 자주 썼다. 많은 문제에 있어 그에게는 어떤 대상을 두고 상대평가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 대한 절대평가가 더 중요한 듯 보였다. “저도 남자애라 다른 사람이랑 부딪히면 욱 할 때도 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결국 모든 문제는 저한테 있었던 것 같아요.”

신원호│4장의 사진에 담긴 이야기
음악을 하고 싶어 이 길로 들어섰다. 아직은 4편의 광고와 1편의 뮤지컬이 경력의 전부이지만 점점 연기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는 그는 연기에 대한 욕심도 크다. “광고든 뮤지컬이든 집중하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겠어요. 내가 몰입하는 순간, 그 사람이 된 것 같은 샤~한 느낌이 좋아요.”

신원호│4장의 사진에 담긴 이야기
화장품 광고 속 앳된 얼굴과 달리 굵직했던 내레이션, 하지만 그의 실제 목소리는 20대 초반 그 나이 또래들과 비슷하다. “어떤 것 같아요? 제 목소리인데 쑥스러워요. 얼굴은 예쁘장하게 나왔는데 목소리는 남자답기를 원하셨거든요. 최민수 선배님처럼 해보라고 하셨는데, 어렵더라구요. 흐흐흐”

신원호│4장의 사진에 담긴 이야기
연예계 데뷔를 많이 반대하셨던 부모님께 처음엔 반항하기도 했지만 할머니, 엄마, 아빠를 단계적으로 “공략”해 설득했다. 이제는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 모니터도 해주시는 부모님이 첫 광고를 보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를 보고 웃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는 걸 알았다는 속 깊은 아들. “나를 보고 웃는 사람이 있다는 것, 누군가가 진심으로 웃는 걸 보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사진. 이진혁 eleven@
편집. 장경진 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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