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박지윤과 담당 매니저는 최근 JDB엔터테인먼트에 중도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박지윤은 JDB와 계…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재혼하게 되면 '돌싱포맨'은 할 수 없으니까, 한두 명이 재혼하게 돼서 '돌싱포맨' 2기가 만들어지는 꿈도 꿔봅니다."4년 전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작발표회에서 임원희가 뱉은 말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준호에 이어 이상민까지 재혼 소식을 알리면서 멤버 절반이 '돌싱' 꼬리표를 뗐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취지대로라면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4년간 이어 온 멤버들의 보장된 케미를 놓을 수도 없을 터. '돌싱포맨' 제작진의 고민만 깊어지고 있다.지난달 30일 이상민은 자필의 손 편지를 게재하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상민은 이날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그는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 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전했다.이상민이 법적으로 유부남이 됨에 따라 김준호보다 먼저 '돌싱' 꼬리표를 떼게 됐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3년간의 공개 연애를 마치고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이에 따라 '돌싱포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대중이 여기는 모범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연극 '랑데부'에 출연 중인 최민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랑데부'는 로켓 개발에 몰두하는 과학자 태섭과 춤을 통해 자유를 찾고자 하는 지희(김하리 분)가 우연히 만나 각자의 상처와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2인극이다.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최민호는 올해로 연예계 생활 18년 차를 맞았다. '불꽃 카리스마'라는 별명답게 열정을 불태우며 긴 연차에도 구설수 없이, 매번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왔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 뛰어난 운동 신경, 특출난 승부욕으로 유명한 그는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도전, 연극 장르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최민호에게 지난해는 유독 특별했다. 연극은 물론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도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역량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최민호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던 가운데, 그가 또다시 연극 무대를 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폐막 후 4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최민호는 데뷔 후 단 한 번도 부정적 논란에 휩싸인 적 없다. 그에게는 오직 열정, 에너지와 같은 긍정적이고 뜨거운 단어만 따라붙었다. 모범적인 만큼 대중의 기대치도 큰 상황. 이에 관한 부담감은 없을까. 그는 "부담이 됐다면, 지금 사는 인생도 거짓된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 있게 답했
'독박투어3' 김준호와 장동민이 일본에서 '스키야키' 요리 대전에 돌입한다.3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일본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교토의 니시키 시장 투어에 나선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400년 역사의 교토 니시키 시장에 입성한 '독박즈'는 지역 명물을 맛본 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스키야키 식당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들어선 장동민은 멤버들에게 "사실 스키야키 요리는 센 맛을 잡아줄 수 있는 재료가 필요하다"며 본인만의 음식 철학을 밝힌다. 이에 '먹식이' 김준호는 갸우뚱하면서 "두부만 있어도 된다"고 반박한다. 두 사람의 의견이 팽팽히 갈린 가운데, 장동민은 "그럼 대결 해보자. 준호 형과 내가 만든 스키야키 중 멤버들이 (더 맛있는 요리에) 투표하는 걸로 하자"고 제안한다.김준호는 이에 응하고, 김대희는 "연애 프로그램도 첫 인상 선택 후, 최종 선택을 하는 것처럼 요리도 똑같이 하자. 두 번의 투표를 통해 승자를 가리자"고 말한다. 김준호는 즉각 멤버들에게 "여러분, 뻔한 불고기를 드시겠냐?"라며 장동민을 디스하고, 장동민은 "스키야키의 정석을 보여 주겠다"고 당당히 맞선다.요리에 돌입한 두 사람을 지켜보던 홍인규는 "엇! 준호 형, 지금 너튜브로 스키야키 조리법 검색하는데?"라며 김준호의 꼼수를 적발해낸다. 반면 김대희는 장동민을 향해 "요리하는 자세부터 남다르다"고 극찬한다. 이에 굴하지 않고 김준호는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다 때려 넣는 전략을 구사한다. 장동민은 "입맛이 떨어지니까 보지 말라"고 말한다. 김준호의 레
최근 집 도난 사건 피해를 당한 박나래가 기안84의 새 작업실에 방문해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의 첫 주자로 박나래가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 공개됐다.탈모 전문 병원에서 충격을 받은 박나래는 가까운 곳에 있는 기안84의 작업실을 찾았다. 첫 방문인 만큼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한 박나래. 기안84는 박나래를 반기더니 이내 “얼굴이 왜 이렇게 안 좋아?”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박나래가 탈모 전문 병원을 다녀온 후기를 전하자, 모발 이식 경험자인 기안84는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공감했다. 게다가 기안84는 “요즘 자주 울어”라며 깜짝 고백해 박나래를 당황케 했다. 박나래는 기안84와 함께 밥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라며 “내가 미안해지는 거야”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 측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당시 박나래 측은 집에 있던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이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도난이 발생한 자택은 박나래가 2021년 약 55억 원에 매입한 용산구의 단독주택으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내부가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이후 14일에 피의자가 체포됐고, 박나래의 소속사 측은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된 점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일부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
가수 김호중이 상고했다. 사건 발생 1년이 다 되어가는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이 대법원의 심판을 받게 된다. 3일 텐아시아 확인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1일 변호인을 통해 항소심에 불복하는 상고장을 제출했다. 김호중은 지난 4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5-3부 심리로 열렸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 항소심에서 항소 기각 판결로 징연 2년6개월의 원심이 유지됐다.김호중과 함께 재판을 받은 당시 소속사 대표 이모 씨와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는 상고하지 않았다. 이모 씨는 2년, 전모 씨는 1년6개월의 징역형을 받았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 사고 이후 김호중 대신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에 출석해 대리 자수했다. 본부장 전모 씨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삼켜 파손시켰다.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시간 경과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으로는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음주 운전 혐의는 빠졌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도난 사건 관련 가짜뉴스를 언급했다.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이날 박나래는 기안84 새 작업실에 방문했다. 해외 촬영 후 컨디션 불량이었던 기안84는 "2주 정도 아팠다"고 털어놨다.박나래와 기안84의 대화를 VCR로 지켜보던 조이는 "기안84가 너무 다정해서 놀랐다. 좀 설렜다"고 말했다. 이에 같은 소속사 선배인 키는 "여기서 말 잘못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전현무 또한 "아파서 그렇다. 안 아프면 왜 왔어! 할 거"라며 환상을 깨버렸다.박나래는 기안84에게 금전수를 선물했다. 카드를 보며 커플상을 받았던 과거를 회상한 두 사람. 코드쿤스트는 "가장 어름다울 때 썸탄 거 아니냐"고 말했다.자료화면에서 기안84가 박나래 헤어라인에 입을 맞추는 장면이 나오자 멤버들은 "탈모 원인이 저거네. 유전자 변형이 온 거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는 "뭐야 너무 진했다"며 혼자 설렘을 드러냈다. 조이의 반응에 기안84는 "몸이 좋아지면 안 되겠네"라며 미소를 지었다."탈모 병원 다닌다"는 박나래의 고백에 기안84는 즉각 박나래의 두피를 살폈다. 이어 "M자는 남성형 탈모인데 왜 생긴 거냐. 여자들은 속알머리가 빠지는데. 나도 M자 심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이제 진짜 남성이 되나봐. 웅동체가 됐나봐"라고 속상함을 내비쳤다.박나래의 여러 고민에 해결책을 주지 못한 기안84는 "미안하다 내가 요즘 너한테 도움이 못 되는 거 같다"면서 "요즘 사람들 만나는 거 귀찮다. 성향이 슬슬 혼자 있게 된다"고 털어놨다."나는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도난 사건 관련한 근황을 전했다.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으로 박나래가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새로 고침' 특집의 첫 주자로 나선 박나래는 "싹 고쳤다. 알고 있었는데 외면하고 있던 문제들을 한방에 고쳤다"고 밝혔다.먼저 박나래는 병원에서 섬유상피 용종, 일명 쥐젖을 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쥐젖 떼러 왔다. 300여 개를 제거했다. 이게 놔두면 커진다. 외모는 신경 쓴 만큼 보상을 받는다"고 밝혔다.박나래는 탈모 전문 병원도 방문했다. 그는 "탈모를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뱃살 등살 아무렇지 않은데 머릿살 보이는 건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이야기했다.여성 호르몬과 관련된 탈모 문제에 박나래는 "광배를 잃을 순 없는데, 광배 키우면 남성 호르몬이 많이 나오긴 한다"고 토로했다. 전현무는 "강인한 남자가 됐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진단 결과 박나래는 노화와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로 밝혀졌다. 특히 급성 스트레스 수치가 매우 높았고, 잠이 부족한 상태로 나타났다. 박나래는 "꽤 자는데 자다가 계속 깬다"고 털어놨다.박나래는 "많은 이들이 있었다. 최근 8일을 8년처럼 살았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면서 "이제는 다 해결됐다. 범인 검찰 송치 완료됐고, 도난품 다 돌려받았다"며 활짝 미소를 보였다.한편, 박나래는 최근 거주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도난 관련 루머가 돌았지만, 진범이 체포됐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단독주택
'동치미' MC 이현이가 아이 출산 후 남편이 싫어졌다고 고백했다.3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내 인생 폭싹 속았수다-노년에도 혼자 살 수 있다?'를 주제로, "노년에 배우자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노년에 자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두고 팽팽한 입장 차를 벌인다.MC 에녹은 "저는 아직 혼자 살고 있지 않느냐"고 운을 뗀 뒤 "40대 중반의 나이인데, 혼자 살 만하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선 너 나 할 것 없이 에녹을 향해 뼈(?)를 때리는 팩폭을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김현숙, 이성미, 유인경 등 '동치미' 인생 선배들은 "젊으니까 그렇다", "애가 뭘 아니", "뭘 안다고" 등 팩폭 3연타를 날렸다. 에녹은 쏟아지는 충고에 진땀을 빼며 당황해 폭소케 했다.대기업 S전자에 재직 중인 홍성기 씨와 결혼한 이현이. 그는 "신혼 때 남편이 없으면 못 살 것 같았는데, 아이를 딱 낳는 순간 남편의 숨소리도 싫어졌다"는 충격적인 폭로(?)로 주변을 깜짝 놀래켰다. 또 이현이는 "남편도 걱정할 정도였다. '이렇게 나를 좋아하는데 아이를 낳아도 괜찮겠느냐', '애나 볼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런데 엄마가 되고 나니, 아이가 무조건 1순위가 되더라. 아이들을 위해 인생도 다 바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아내들은 자식들 보며 혼자 충분히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용만은 "남편이 잠시 순위가 밀려나는 건 이해하지만, 숨소리조차 싫어졌다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대신 속상해 하며 웃음을 안긴다.김용만, 이현이, 에녹 3MC 체제로 바뀐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
'편스토랑' 남윤수가 '국민 효자' 수식어에 대해 이야기했다.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남윤수가 효심을 자랑했다.이날 남윤수는 신장 이식수술 후 아버지의 근황을 전했다. 영상 통화를 하며 살가운 부자지간의 애정을 표현한 것.지난해 남윤수는 말기 신부전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했다. 이후 '국민 효자'에 등극한 남윤수는 "억지로 한 거 아니다. 당연한 거다. 국민 효자 수식어 부담스럽다. 그냥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남윤수 父는 "요즘 운동 삼아 알바도 하고 있다. 운동 열심히 해서 몸무게 3kg 쪘다. 너희들 위해 오래 살아야지"라며 "너만 보면 눈물이 난다. 미안하다"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남윤수는 "전 괜찮아요"라면서도 아버지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술 담배만 안 하면 된다"고 당부했고, 아버지는 "너 때문에 건강하게 오래 살 거"라고 약속했다.아버지께 "사랑해요"라고 말한 남윤수는 "생애 처음 애정을 표현했다. 남자 형제만 있어서 해 본 적 없고 어색하다. 이런 계기로 끈끈해졌다"고 이야기했다.남윤수는 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건강식 3종 요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출연자들은 "진짜 가족 생각을 많이 한다"며 효심에 감동했다.한편, 이날 편셰프 우승자는 이찬원 '도가니 육개장'으로 선정됐다. 기은세의 '이태리곱창전골'과 남윤수의 '크크파스타'를 꺾고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았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결혼을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식 하객 명단 정리의 어려움을 호소했다.1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화끈한 으른들의 찐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오나미와 박소영이 함께했다.김준호는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다. 하객 명단 정리하면서 벌써 멘붕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나미와 박소영에게 "엑셀로 정리했냐"고 질문했다. 오나미는 "엑셀로 하긴 했는데 나중에는 메모장에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엑셀로 기역, 니은 순으로 해서 겹치는 사람을 골라낼 수도 있다던데"라며 결혼 선배의 조언을 구했다.박소영은 "있다. 핸드폰 앱에 다 연동이 돼 있다. 이름을 다 써 놓고, 청첩장을 준 다음에 이름을 누르면 '준 사람 목록'으로 옮겨진다. 김지민은 "앱이 있냐"며 관심을 보였고, 김준호는 "이거 꿀팁이다"라며 감탄했다.이어 박소영은 "꼭 하나로 정리해야 한다. 엑셀 파일에도 쓰고, 공책도 쓰다 보니까 한쪽에 있던 분들이 누락됐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결혼식 끝나고 "왜 안 불렀어, 친하다고 생각했는데"라면서 서운함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결혼하고도 죄송한 상황이 생기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오나미는 "결혼하면 감사한 게 더 많다. 생각도 못 한 분들도 오시고. 그래서 결혼식 날 울었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신다은이 남편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2일 신다은의 채널에는 "신다은 남편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깜짝 생일파티 루틴 보여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신다은은 3일 동안 미친 듯이 찾았다며 케이터링 메뉴, 풍선, 생화 등을 준비해 남편에게 비밀로 한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매년 임성빈의 생일파티를 직접 준비한다며 신다은은 "(남편) 친한 친구들을 불렀다. 사실 한 6명 예상했는데 두배가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신다은은 임성빈의 친구들과 리허설을 하며 남편을 기다렸다.임성빈은 아내 신다은에게 "돈 많이 벌었나보다"며 "제 표정이 즐겁지 않아 보일 수 있는데 솔직히 아예 예상을 못 해서 그렇다"고 얘기했다. 신다은은 "도시락 부르려고 했는데 케이터링까지 갔고, 수억 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신다은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2016년 결혼해 2022년 아들을 출산했다. 남편 임성빈은 2022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혐의로 입건돼 벌금 2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고 현재 자숙 중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임우일이 ‘개그계 프로 펫시터’의 면모를 뽐낸다. 자신의 집을 나서 또 다른 집을 방문한 임우일이 귀여운 고양이들과 힐링 타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미디언 임우일의 ‘알뜰살뜰’ 일상이 공개된다.임우일은 집을 나서 어딘가로 향한다. 그는 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는 팬들을 향해 자동으로 ‘V(브이)’ 미소를 지으며 ‘우일이 형’의 인기를 실감한다. 한참을 걸어 그가 도착한 곳은 또 다른 누군가의 집. 자연스럽게 비밀번호를 누른 임우일은 고양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집에 들어선다.자신을 알아보고 반기는 고양이들의 모습에 행복해하는 그는 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는 친한 코미디언 후배의 집이라며, 자신이 동물들을 좋아해 본가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보고 싶을 때 가까운 후배의 집에 동물 친구를 만나러 온다고 밝힌다.공개된 사진 속 임우일은 고양이들을 위한 선물 공세부터 심심할 틈 없이 놀아주는 ‘개그계 펫시터’로 변신해 눈길을 모은다. 이어서 또 다른 집의 고양이에게 소중한 머리카락까지 내주는 임우일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집에 돌아온 임우일은 냉장고를 털어 저녁을 준비한다. 요리를 하며 어느 때 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임우일. 이때 ‘우일 하우스’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동네 동생들이 등장, 능숙하게 자리를 잡는다. 임우일은 동생들을 향한 사랑이 듬뿍 담긴 ‘우일식 만찬’을 완성하는데, 과연 어떤 메뉴들이 나올지 기대가 쏠린다.‘개그계 프로 펫시터’가 된 임우일의 모습은 이날 오후 11시
아버지가 금융계에 종사한다고 알려진 차주영이 '지구마불3' 녹화 도중 눈시울을 붉이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2월 종영한 티빙 '원경'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어올렸다.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7회에서는 '곽빠원'과 정재형, 이장우, 차주영의 3라운드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먼저,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인도양의 낙원 모리셔스로 떠나, '물친자들의 놀이터'를 기대케 했던 빠니보틀과 정재형. 그러나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맞닥뜨린 사이클론 경보로 인해 두 사람은 며칠간 바다에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선공개 영상은 빠니보틀과 정재형이 모리셔스의 랜드마크, '수중폭포'를 보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수상 경비행기에 오르는 상황을 담고 있다. 이는 실제 폭포가 아니라, 높은 곳에서 보면 바닷속이 폭포처럼 보이는 장관으로 유명하다.끝없이 펼쳐진 해변을 가로질러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수중 폭포를 보며 정재형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눈물이 나더라"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짧은 영상에서도 그의 벅찬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 순간이었다.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로 빠니보틀과 정재형이 마주할, 자연이 선사하는 감동적인 풍경은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키운다.차주영 역시 원지와 함께 떠난 이집트 여행에서 뜻밖의 상황을 맞닥뜨리며 눈물을 훔친다. 지난 방송에서 '트래블러'라는 캐릭터 키워드답게 여행 고수의 클래스를 입증한 차주영은 그간 호객꾼에게 지갑을 풀 개방 했던 원지를 대신해 사이다 '복수혈전'을 시전했다.
'금쪽같은 내 새끼'에 오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사연이 전했다.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서열을 지켜야 산다! 무규칙 오 남매"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오 남매를 키우며 일까지 병행하는 슈퍼 워킹맘이 셋째 금쪽이의 문제로 스튜리오를 찾았다. 금쪽이 엄마는 셋째 때문에 육아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적도 있다고 밝혔다.셋째 금쪽이는 첫째가 있을 때는 주눅이 든 모습을 보이다가 첫째와 엄마가 없으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모아 놓고 군기를 잡았다. 어린 동생들을 관객처럼 세워놓고 자신의 춤을 보라고 강요하거나, 막내를 밀쳐 넘어뜨려 울리기까지 했다.이어 금쪽이는 동생들에게 공격 행동을 한 후 곧바로 다정한 말투로 달래주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엄마가 집으로 돌아오자 금쪽이는 동생들에게 '쉿 비밀'이라는 신호를 보내며 입단속까지 시켰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다섯 명의 아이들을 한 묶음으로 육아를 하면 엄마는 편하다. 이 경우에 셋째가 문제다"며 "셋째는 맏이 그룹, 동생 그룹에 속하기도 애매한 위치다. 금쪽이는 맏이 그룹에 끼고 싶어 하는데 안 끼워주고 동생들하고 놀기에는 시시하고,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기는 거다"고 말했다.또한 오 박사는 셋째 금쪽이에 대해 "중간 아이 증후군으로 보인다"며 "병명은 아니지만 중간 위치에 놓은 아이가 심리적 소외감을 겪는 것이다"고 언급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한가인이 라면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소화 문제로 절제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연정훈 몰래 편의점 컵라면 먹방하는 한가인'라는 영상이 게시됐다.한가인은 앞서 한 예능에서 "태어나서 먹은 라면이 10봉지 정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가인은 라면을 싫어한다고 알려졌다.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늘 굉장히 신이 났다. 죄책감 없이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날이다"며 "하도 오해를 많이 하시더라. 저희 남편도 심지어 라면 안 먹는다고 했는데 '자꾸 그렇게 라면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떡하냐'고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라면을 좋아하지만 조금 불편해서 덜 먹으려고 하는 것뿐이지 라면을 사랑한다.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제작진이 준비해준 수많은 신상 컵라면에 한가인은 "이렇게 많이"라며 "깜짝 놀랐다"면서 시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